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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2

내 인생의 찬란한 자전거 여행, 문지용 지음 / 피그말리온 (2020) 내 인생의 찬란한 자전거 여행 중국에서 태국까지 5개월 동안의 버라이어티 휴먼코미디 [[나의목차]] 책을 집어든 이유 자전거에 완전히 빠져 있거나, 아니면 여행에 완전히 빠져 있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는 책을 또 골라 잡았다. 중국에서 출발해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를 거쳐 태국까지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한 이야기이다. 대학생 신분이라 여유있는 형편이 아니어서 굉장히 고생스럽게 여러 나라를 거쳐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자도 역시나 큰 어려움도 겪지만, 주변의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여행을 끝까지 마친 과정의 책이다. 작가 소개 자전거 여행가 문지용은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친구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여행을 하는데 의사 소통이 되니까, 이전에 332일 자전거 여행으로 신혼여행을 했.. M/책 Story 2021. 2. 26.
332일 자전거 여행 - 김미영 쓰고 그리고 찍다 / 생각을 담는 집 (2015) 어려서부터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에는 강원도 원주 시내를 자전거 타고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인도가 넓지 않아 도로의 가장자리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무서운데 그때는 정말 겁도 없이 도로가를 따라 열심히 달렸다.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누비던 것도 참으로 즐거웠던 추억이다. 신혼초 엘리베이터도 없던 빌라 4층까지 둘이 낑낑 거리며 자전거를 들고 올라가던 기억, 너무 힘들어서 1층에 그냥 묶어 두었다가 결국은 분실해 버린 자전거. 그리고 잠시 멈춰버린 자전거 생활.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육아 부담이 덜해진다 느껴지던 무렵, 일명 철티비를 구입했다. 몇 년간 멈추었던 페달을 밟고 타는 자전거는 세월이 지나서였.. M/책 Story 202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