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그 원인이 궁금하다

처음으로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을 당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다행히 살아남아 있고, 다른 곳에서 당했네요. 애드센스를 승인 받아서 7개월이 되는 시점에 처음으로 광고 게재 제한을 받아봅니다.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내용

광고 게재 제한을 받게 되면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먼저 빨간 경고 박스가 먼저 뜹니다.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만나고 싶지 않은 그 박스를 먼저 보게 되었죠.

 

만나고 싶지 않은 색의 박스

그 이후에는 아래와 같은 제목의 메일도 받게 됩니다.

 

메일 본문 상단

애드센스는 정책적으로 어떤 것이 무효 클릭이었는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 책임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이 일부 잘못된 트래픽을 만들었을 수 있으니 잘 살펴보라고만 합니다. 애드센스에서 정책 센터로 들어가서 나오는 내용은 아래 정도 밖에 안 알려주네요.

 

광고 게재 제한

검색 유입이 95%였고 그 대부분은 다음에서 오는 트래픽이었는데, 그렇게 되면 품질 낮은 파트너가 다음(Daum)이 되는 것이죠. 뭐, 이건 다음이 카카오 한 것은 아닐 것이고, 경쟁 블로그의 공격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제가 뭐 대단한 블로그라고 그걸 그렇게 한 것인지..

 

정책센터 보다는 메일로 보내온 내용이 조금 더 상세합니다.

 

광고 게재 제한 적용되는 이유

무효 트래픽

무효 트래픽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검색 유입이 전부 건강한 유입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는 것이겠죠.

 

한적도 없는 일인데..

아무런 행동을 한 적이 없지만, 이제 저도 IP 추척중이라는 경고를 심어야 하는 것일까요?

 

자세한 이유는 알려줄 수 없다

자세한 이유를 알려주면 악용의 소지가 있어서 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이겠죠. 저도 좀 답답하긴 합니다.

 

이해할 수 없다만..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는 하지만, 이해를 해 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빠르면 1주일 이내에도 풀린다고 하니 그냥 신경 안쓰고 하던데로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광고 게재 제한 중 애드센스 추가 승인 받기?

 

좀 아깝기는 하다

블로그를 하나만 운영하고 있었다면 저품질 사태에 이어 3개월만에 찾아온 최대 위기였을 것입니다. 그 때의 충격이 있어서 그런지 어제는 좀 아쉽고 아깝기는 하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네요. 조금 허전하기는 합니다.

 

매우 아까운 페이지뷰

페이지뷰 3.4천 찍었는데 말이죠. 너무 아깝기는 하네요. 지지부진하다가 갑자기 트래픽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가끔 다음 메인 페이지 오르는 바람에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받으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 보다는 점진적으로 증가 시킬 수 있는게 좋은가 봅니다.

 

빠르게 풀리는 경우는 1주일도 안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지켜봐야겠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런 제한 조치를 당하지 않고 티블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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