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상황 - 광진정보도서관 앞 벚꽃 만개

비가 내린 주말.

비로 인해서 벚꽃의 개화를 더 앞당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광진정보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도서관 앞의 벚꽃은 거의 만개하여 도서관을 더욱 멋지게 해 놓고 있더군요.

 

서울 벚꽃 상황

3월 28일(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주변의 벚꽃 상황입니다.

한강 주변 아파트의 벚꽃

이곳은 도서관 가기 전 한강으로 나가는 길에 있는 아파트 벚꽃입니다.

일단 개화는 다 했습니다.

이번 주 (3월 29일부터..)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광진정보도서관 앞 벚꽃

광진정보도서관 구름다리와 함께

도서관 앞에 도착하니,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곳 옆의 벚꽃은 거의 만개하였습니다.

하얀 벚꽃이 가득한 나무가 너무 멋졌습니다.

 

바로 옆의 나무는 이제 막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봄꽃의 시작을 알리는 꽃은 아니지만, 정말 화려하기는 합니다.

광진정보도서관 구름다리 위에서

광진정보도서관 구름 다리에서 본 모습. 창을 통해서 조금 뿌연 점 양해 바랍니다.

인간의 눈에는 화려하고 이쁘고 좋지만,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 - 매화, 산수유, 목련, 벚

이런 나무들은 왜 잎보다 꽃이 피는가를 보면

곤충이나 바람에 의한 수정에 더 유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아직은 벌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곤충에게는 덜 매력적인 것이 아닐까요

만개한 벚꽃

 

 

돌아오는 길에는 차 밑에서 식빵 굽고 있는 고양이도 봄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제가 소개했던 성내천, 석촌호수, 양재천 벚꽃 개화 상황을

자전거타고 확인하려고 했는데, 땅이 덜 말라서 못했습니다.

식빵 굽는 고양이

벚꽃 보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워커힐 벚꽃 상황도 곧 확인을 해 보려고 합니다.

CCTV로 보는 꽃 구경 - 전국 벚꽃 개화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 이 포스팅에서 팁 확인

이미 개화한 벚꽃들은 이번주에 절정에 달할겁니다.

또한, 다가오는 주말에 서울 기준으로는 비 예보가 또 있습니다.

그 비가 내리면 벚꽃이 빠르게 질 수 있으니 주변의 가까운 꽃을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서울 벚꽃

 

광진정보도서관에서 바라본 뷰 (비가 안 온 맑은 날)

CCTV로 보는 꽃 구경 - 전국 벚꽃 개화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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