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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게시글 공감수(하트) 조작하는 꼼수

gracenmose 2021. 7. 8.

 

티스토리 블로그 하단에 보면, 공감을 표시하는 하트버튼이 있습니다. 글을 읽고 이 글이 정말 좋다고 할 때 추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보면 됩니다. 서로 열심히 방문해 주며 블로그 품앗이를 하는 분들이 공감을 함께 눌러주며 격려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감수를 아주 쉽게 늘릴 수 있는 방법(꼼수)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알아둬도 별 영양가 없는 글이지만, 글쓰기 근육을 키우기 위해 시작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공감의 역할

앞에서 언급한 '공감'의 개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추천의 의미가 있기도 하니, 당연히 많을 수록 좋은 것이죠.서로 이웃인 분들은 열심히 서로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공감'을 눌러주고 댓글을 남기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뭐가 있을까요?

 

 

일단 공감이 많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내 블로그를 찾아와 주신 이웃이 많다는 이야기죠. 높은만큼 열심히 답방문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기능적 측면보다는 감성적 측면의 이유지요.

 

기능적 측면으로는 티스토리의 '스토리'에 공감이 많은 글이 올라가도록 해 줍니다. 하트의 개수가 5개가 되면 tistory.com 주소로 들어가서 상단의 '스토리'에 해당 글이 노출이 됩니다. 

티스토리 메인 화면의 '스토리'

해당 페이지로 가면 우리가 글쓸때 고르는 카테고리의 대분류인 라이프, 여행.맛집, 문화.연예, IT, 스포츠, 시사로 구분되어서 관련 카테고리로 작성된 티스토리 블로그 글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감이 5개가 넘으면 바로 이 페이지에 해당 글이 올라갑니다. 이곳에 노출이 되면,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글을 쓰는 블로거 중 일부는 글을 보고 들어오기도 합니다.

 

 

 

공감수(하트) 조작하는 꼼수

자신의 글에 자신이 공감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것은 다들 아시나요?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된 본인의 글 하단의 공감 버튼은 본인도 1회를 누를 수 있습니다. 굳이 자신의 것을 눌러서 뭐하나 싶긴 하지만, 방문자의 입장에서는 공감이 0인 상태에서 자신이 눌러서 1이 될때의 부담(?)보다는 공감 숫자가 어느 정도 될때 추가로 눌러줄때의 부담이 덜 할 것입니다. 

 

일단 하나를 늘리는데는 별다른 조치 없이 자신이 직접 누르면 되는거죠.

 

추가로 더 늘리는 꼼수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 브라우저나 크롬(Chrome) 브라우저의 시크릿탭 기능(영어로는 각각 InPrivate, incognito)을 사용하는 겁니다.

 

엣지의 InPrivate 창 열기
크롬의 시크릿탭 열기

각각의 메뉴가 있는 곳은 해당 브라우저의 우측 상단의 점3개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옵니다. 녹색 형광펜 처리한 곳이에요.

 

그곳으로 들어가서 공감을 늘리고자 하는 포스팅의 주소를 입력합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렇게 시크릿창에서 해당 포스팅에 들어가면, 공감이 눌러지지 않은 상태의 공감 버튼이 보이게 됩니다. 그럼, 공감을 한 번 눌러줍니다. 숫자가 +1 됩니다. 시크릿 창을 닫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크릿 창을 엽니다. 또 눌러줍니다. 그럼 또 +1이 됩니다.

 

아래 예시를 보시죠.

 

공감 늘리기

제일 처음 하트는 제가 로그인 상태에서 눌렀습니다. 방문 통계 보는 아이콘이 보이고, 구독하기가 안 보이니까 제가 로그인 상태로 본 것이죠. 그 상태에서 시크릿창 처음 열고 들어가면 공감 안 눌러진 버튼이 보이죠?

 

공감을 누릅니다. 시크릿 창을 닫은 후 다시 또 새로 열고 들어가면 공감을 누를 수 있게 됩니다. 3까지 저 혼자서 만들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시크릿창 열고 공감 누르기를 반복하면 공감5까지는 금방 만듭니다. 마음만 먹으면 10 이상도 금방 하는거죠.

 

 

 

티스토리 메인 화면의 의미?

위와 같이 공감을 5 이상으로 만들면 티스토리의 메인 화면으로 자신의 글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곳에 노출이 되면 아주 미미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의 초반에 없는 유입을 늘리기 위한 방문자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곳에 올라간 블로그들을 방문해서 구독하고 맞방문을 하기만 해도 초반에 블로그 품앗이를 위한 이웃 늘리기가 가능합니다. 아직 티블 초반이라 블로그 품앗이가 필요하면 메인 화면의 '스토리'와 '포럼'을 적절히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문은 과연 이 페이지를 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입니다. 저 같은 경우 올해 초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초기 열정이 한창 높을 때는 가끔 들어갔지만, 지금은 전혀 보지 않는 페이지거든요.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보시나요? 저런 페이지가 있다는 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만...

 

이런 꼼수가 있다고 공감수가 높은 포스팅이 이렇게 한다는 오해는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다만, 블로그 운영 초반에는 살짝 사용해서 일부 티스토리 유저들의 유입을 만들 수는 있으니,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별거 아니지만 별거인것처럼 쓴 오늘의 알아두면 쓸데없는 티스토리 깨알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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