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드센스 본문 내 광고 삽입 - 디스플레이 광고와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 차이

gracenmose 2021. 7. 23.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를 추가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애드센스에서 광고 단위 기준을 만들어 HTML 코드를 본문에 직접 넣는 것입니다. 이 때 디스플레이 광고 단위와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 중 어떤 것을 넣어야 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 이 두 광고 단위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단위

애드센스 사이트로 접속하여 로그인하고 '광고 - 개요'로 이동하면 '사이트 기준, 광고 단위 기준, 전체 설정'의 3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본문 내 광고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가운데 위치한 '광고 단위 기준'으로 들어가서 신규 광고 단위를 만들어서 그 코드를 활용합니다.

광고 단위 기준

이때 디스플레이 광고와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가 있는데, 본문에 넣을 때 어떤 것을 넣어도 무방합니다만 실제로 뜨는 광고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갈때마다 뜨는 광고가 다르기는 하지만, 제 PC에서 본 것 기준으로 한 번 그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 이곳 바로 위 광고는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임

디스플레이 광고와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 차이

이 실험을 위해 제 글 중 하나에 2가지 광고 단위를 적당히 섞어서 발행했던 글이 있습니다. 차이를 아시는 분들께는 그 차이가 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PC버전에서 보이는 2개의 광고 모습의 차이

PC에서 보이는 모습은 광고마다 디스플레이 광고와 콘텐츠 내 자동광고의 모습이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약간의 크기 차이가 보인다거나 테두리가 두드러지게 보이는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 예시1. 첫번째와 세번째 광고는 콘텐츠 내 자동광고로 뜬 광고이고 가운데 광고는 디스플레이 광고 단위로 넣은 광고. 자동광고의 크기가 조금 더 작으면서 테두리가 없어서 본문의 일부분처럼 보여지는 느낌이 듭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본문 상하단에 뜨는 광고와 유사한 모습으로 화면에 뿌려집니다.

예시1


🔻 예시2. 첫 번째와 세 번째는 콘텐츠 내 자동광고인 광고 단위이고 두 번째는 수동으로 넣은 디스플레이 광고 단위, 마지막 네 번째는 본문 하단 광고(디스플레이)입니다. 콘텐츠내 자동광고가 훨씬 더 본문에 녹아 들어간 모습으로 보이는 경향이 보입니다.

예시2


🔺 이곳 바로 위 광고는 디스플레이 광고임

모바일에서 보이는 2개의 광고 모습의 차이

모바일에서는 2개의 광고 단위의 모습이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광고에 따라 PC버전처럼 본문에 삽입된 이미지처럼 보여지거나, 텍스트만 적혀 있는 광고가 뜨기도 합니다. 광고는 워낙 다양해서 한 두 번의 테스트로는 사실 경향을 파악하긴 어렵죠.

🔻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의 경우, 아래와 같이 사이즈가 맞지 않게 광고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오른쪽과 같이 약간의 여백이 있고 회사명이나 사이트 주소가 뜨는 광고여야 하는데, 좌우가 조금 잘린 모습이죠.

수동으로 코드를 삽입할 때 콘텐츠 내 자동광고로 넣으면 아래와 같은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 것 같고, 디스플레이로 넣었을 때만 그런 것 같습니다.

모바일 화면 예시

결론

결론적으로 본문 내에 수동으로 광고 코드를 삽입할 때 어떤 광고 단위를 쓰던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본문 내에 자연스럽게 이미지처럼 들어가는 광고가 효과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본문이 길어지면서 중간에 크게 배너처럼 띄워지는 디스플레이 광고가 효과적인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는 결국 내 블로그를 들어온 사람이 콘텐츠를 보다가 광고를 클릭해야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어떤 형태가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인지를 많이 연구해야 합니다. 또한 어느 위치에 광고를 삽입할 것인지도 광고 클릭 유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런 귀찮은 작업을 없애주기 위해서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에서 '자동 광고'라는 것을 지원해 주고 있기는 합니다. 그 기능을 사용하면 애드센스가 알아서 본문 중간에 광고를 넣어서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광고 위치가 가끔은 좀 엉뚱하게 이미지 바로 아래에 이미지 설명 캡션 사이에 들어가서 나오기도 하는 등, 의도하지 않은 위치에 나오기도 하죠. 그래서 좀 예민한 분들은 자동광고를 활성화하지 않고 수동으로 광고를 넣습니다.

그때 어떤 광고 단위를 넣을지는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2개를 다 만들어서 본문의 성격 (글 위주인지 이미지 위주인지)과 광고를 넣을 위치에 따라 적당히 코드를 넣으면 됩니다. 어떤 것을 넣던지 광고는 잘 나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무리 광고로 도배를 한다고 해도 광고를 안 누를 사람은 안 누르는 것이죠.

조금 더 좋은 예시 광고들이 나오지 않아서 충분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고민 다 필요 없습니다. 애드센스에서 자동광고 활성화 해 놓고 티스토리에서도 자동광고 ON 해 놓으면 애드센스가 알아서 다 해 주니까요. 그래도 나는 내 콘텐츠를 보는 사용자들이 어디서 광고를 누르는지 알고 싶다. 그러면 광고 단위를 만들어 넣은 후 모니터링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