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로보텀1 산산이 부서진 남자 / 마이클 로보텀 책을 엄청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었던 나의 경우 소설은 주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는 베스트셀러 위주로 읽어왔다. 블로그에 후기를 남긴 책들 대부분 이미 유명세를 얻은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 왔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잘 모르는 소설가의 책도 읽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운 책을 찾아볼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해서 고른 소설책이 바로 오늘 후기를 남겨보는 『산산이 부서진 남자』다. 새로운 소설은 스릴러나 수사물 같은 것을 읽어 보고 싶었다. 새로운 작가의 책을 한 번 집어 보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아무런 배경 없는 작가 고르는 것은 역시나 주저함이 생겨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조는 했다. 누구신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어디선가 이 소설가의 작품을 읽고 후기를 남긴 글.. M/책 Story 2021. 12. 19.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