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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완2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 하완 지음 에세이 책은 제목을 얼마나 잘 짓는지가 흥행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라는 제목으로 히트를 친 에세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완 작가가 쓴 두 번째 책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이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하려고 알아보는 과정에서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알고보니 하완 작가도 브런치에 적어오던 에세이를 묶어서 책으로 발행했던 것이었다. 저자는 책 읽는 것이 취미 중 하나인 분이기도 하고,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접의 특성을 생각할 때 평소에도 이런 저런 관찰을 하고 거기서 포인트가 되는 지점을 집어내는 능력이 있어서인지 제목의 가벼운 느낌과는 다르게 책에서는 공감 가는 이야기를 술술 잘 풀어나간다.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전작에서도 그렇.. M/책 Story 2021. 11. 5.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지음 / 웅진 지식하우스 (2018)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야매 득도 에세이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던 회사원이 회사를 그만두고 쉬면서 득도를 하며 쓴 에세이다. 제목을 정말 잘 지어서 유명해지고 성공한 케이스로 보인다. 블로그로 생각해 보면 제목으로는 검색 유입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서점에서 읽을만한 책을 고르려고 두리번 거리다보면 눈길이 절로 갈 제목을 잘 지었다. 목차 1부.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2부.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3부. 먹고사는 게 뭐라고 4부.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 본문 발췌 및 생각 이번 포스팅은 약간의 재미(?)를 위해 오로지 블로그와 관련되어서만 연관시켜서 생각을 적어볼 생각이다. 블로그 이웃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아닌 분도 있을 것이지만, 하마터면 블로그를 열심히 할 .. M/책 Story 2021.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