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올데이킹 직화소불고기버거 후기
버거킹 올데이킹 직화소불고기버거
버거킹에서 2021년 4월 26일부터 올데이킹 메뉴를 리뉴얼하면서 내놓은 버거입니다.
하나는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이고, 다른 하나는 직화소불고기버거 입니다.
대대적인 홍보는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에 맞춰져 있어서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출시한 메뉴입니다.
이것 말고도 어제 슬그머니 출시한 메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스파이시크랩버거"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 버거는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올데이킹의 단점 중 하나는 단품 구매가 불가능한 것이거든요.
올데이킹 메뉴는 4900원에 버거+사이드(기본 프렌치프라이R)+음료(R사이즈)가 기본 구성이고 라지업그레이드만 됩니다. 새로 출시한 스파이시크랩버거는 단품, 세트, 라지세트로 가능합니다. 가격은 단품 3900원, 세트 4900원, 라지세트 5600원이니까, 세트로 먹으면 올데이킹하고 같은 것입니다. 올데이킹도 이렇게 단품 선택하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버거킹 올데이킹 직화소불고기버거 후기
직화소불고기버거 세트 가격은 49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불가능
제공량은 178g에 열량은 457kcal 입니다. 세트로는 587~1156kcal입니다.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에 집중하느라, 직화소불고기버거 포장만 놓고 사진 찍는 것을 깜빡..
그래서 위 사진에서 직화소불고기버거만 잘라 봅니다.
전용포장지에 담겨있고, 고추장 소불고기버거와 직화버섯소불고기버거, 고추장버섯소불고기버거도 있어서 3가지가 구분될 수 있도록 표시가 더 되어 있네요. 나머지 소불고기버거는 올데이킹 메뉴는 아니고, 주니어&버거 메뉴에 있습니다.
직화소불고기버섯 측면 모습입니다.
패티가 한쪽으로 밀려 나와서 커보이는 겁니다. 패티 사이즈는 번과 거의 같습니다.
번은 매끈하게 생긴 번을 사용합니다.
구성은 위에서부터 번 - 양상추, 양파와 소스(불고기 소스 포함) - 직화소불고기패티 - 번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요네즈, 케찹, 불고기 소스가 발라져 있는 첫번째 칸 부분입니다.
올데이킹 메뉴의 특징은 토마토가 없는 점이죠.
소불고기라고 해서 정말 불고기 모습을 기대하면 안되는 패티가 들어있습니다.
윗면에 소스가 너무 많이 발라져있어서 자르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양상추가 조금 부실한 것 같아서, 좀 더 아삭거리는 맛을 위해서는 양상추 컨디먼트 추가를 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다음엔 올엑스트라해야겠네요.
맛을 보니, 전형적인 불고기 소스 맛이 강하게 납니다.
패티에서는 불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직화라고 하는데 불향이 없으니 앙꼬없는 찐빵이 되버린 셈입니다.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는 와퍼주니어의 패티를 두 장이나 사용해주어서 패티의 식감이 좋았으나, 직화불고기 패티는 단단하기는 하지만, 씹는 맛이 조금 부족합니다. 탱글탱글한 느낌은 있습니다.
종합평가: 뭔가 아쉬움이 느껴지는 버거. 더 이상의 행사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없는 메뉴여서 조금 난감하다. 어차피 먹는다면, 고추장 소스로 바꿔 고추장버섯소불고기버거로 먹거나, 400원을 추가해서 직화버섯소불고기버거 또는 고추장버섯소불고기버거를 먹는 것은 어떠할까 싶습니다.
고추장소불고기 버거의 경우 스파이시크랩버거와 같은 가격입니다.
단품 3900, 세트 4900, 라지세트 5600원
고추장버섯소불고기버거와 직화버섯소불고기버거는 400원씩 비쌉니다.
단품 4300원, 세트 5300원, 라지세트 6000원
이상 버거킹 올데이킹 직화소불고기버거 후기입니다.
버거킹의 올데이킹 메뉴 정리와 4월 마지막주 행사 정리는 아래 포스팅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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