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리뷰 - 맥도날드 필레오피쉬, 더블 필레 오 피쉬 리얼 후기
맥도날드에서 4월 1일부터 새로운 버거를 출시했습니다.
(만우절 거짓말 아님)
13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신선한 맛 가득 담아 알래스카에서 왔다.
펠레 오 피쉬 (Filet-O-Fish), 더블 필레 오 피쉬 (Double Filet-O-Fish)
(더블버거는 한정판)
오늘도 아침에 울리는 소리
'카톡왔숑~'
다름 아닌 맥도날드 신상 버거 소식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단어, '재.출.시'
맥도날드가 한국에 처음 진출할 때 판매했던 메뉴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8년 단종.
그리고 13년 만의 재출시이니,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네요
맥도날드 필레오피쉬 시식 후기
먼저 가격 정보입니다.
필레 오 피쉬버거 세트 가격은 4,500원
더블필레 오 피쉬버거 세트 가격은 6,000원
단품 가격은
필레 오 피쉬버거 3,500원
더블필레 오 피쉬버거 5,000원
(세트 가격 -1,000원입니다.)
내돈내산 먹어보고서 쓰는 후기입니다.
다른 매장과 다르게 아직도 예전 간판을 그대로 쓰는 구의역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를 두 번이나 썼습니다. 더블 버거를 팔아서 그런가 봅니다.
2008년까지는 팔았다는데, 저는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비주얼과 얼마나 비슷한 버거가 나올까요?
저처럼 발 빠르게 포스팅하려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나 봅니다.
앞에서 주문하는 분들의 절반 이상이 이 버거를 시킵니다.
저는 2개를 다 사 왔습니다. 비교를 해 봐야지요.
왼쪽이 필레 오 버거
오른쪽이 더블 필레 오 버거
재료 구성은 아주 심플합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필레 오 버거 : 번 - 타르타르소스 - 필레 패티 - 치즈1/2 - 번
더블필레오버거 : 번 - 타르타르소스 - 필레 패티 - 치즈 - 필레 패티 - 번
필레 오 버거
필레 오 버거의 단면 먼저 보시겠습니다.
패티의 속살이 생선살이 가득합니다.
멋진 자태를 드러냅니다.
폴락은 명태입니다. 명태의 영어 이름이 Pollack
이렇게 새로운 사실을 배웁니다.
더블 필레 오 버거
더블필레 오 버거의 단면입니다.
필레 오 버거보다 패티가 조금 더 들어가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필레오피쉬는 치즈 1/2장
더블필레오피쉬는 치즈 1장
시식을 해 봅니다.
맥도날드는 말합니다.
56년의 노하우 새콤한 타르타르 소스
그런데,
타르타르의 새콤한 강도가 간이 별로 강하지 않은 폴락 패티에게
충분한 느낌을 전달해 주지 못합니다.
폴락패티는 바삭해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바삭함이 떨어집니다.
짠맛은 치즈에서 보충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필레오버거가 조금 더 낫습니다.
타르타르 소스와 치즈가 함께 어울릴 때 간이 잘 맞는데,
더블필레오버거에는 치즈가 더 들어가 있지만 뭔가 치즈 맛이 강하지 않네요
싱거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패티에 조금 더 간을 해 줬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패티는 피쉬앤칩스의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그냥 생선살만 씹힙니다.
재구매의사
살짝 아리송함. 궁금하시면 드셔보시라.
영양정보
필레오피쉬: 674-828kcal
더블필레오피쉬 813-962kcal
필레오피쉬 출시 관련 맥도날드 정보 정리
알래스카가 키운 100% 자연산 폴락 패티 - 알래스카 폴락은 알래스카에 서식하는 명태입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4초 스팀번
56년 노하우 새콤한 타르타르 소스
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 에코라벨 인증입니다. - 바다의 자원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필레오피쉬 버거의 광고 동영상에서 모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한 번 아래 광고를 보시지요.
신상 리뷰 - 맘스터치 싸이플렉스 버거 후기 - 싸이데이 행사!
신상 리뷰 - 버거킹 아빠상어 버거 후기 - 아기상어, 엄마상어 버거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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