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주소 문자로 해 놨을 때 숫자 주소 확인하는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초기 세팅할 때,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해 놓는 것이 구글 검색 노출에 조금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자로 해 놓는 분들이 많이 있다. 나도 역시 그런 경우에 해당되는데, 구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때 티스토리 콘텐츠가 있어서 눌러보면 숫자일 때도 많이 있다. 역시 주소 보다는 글의 내용과 형식이 더 중요하다.

 

포스트 주소 문자로 해 놨을 때 숫자 주소 확인하는 법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해 두면 내 포스트의 주소가 아래와 같은 식으로 표시가 된다.

 

내블로그.tistory.com/entry/문자로-해-놓은-포스트-주소

 

관리자 메뉴 - 글 관리로 들어가서 해당하는 글 위로 마우스를 가져다 대었을 때에도 위와 같이 문자로 해 놓은 주소만 뜬다. 

 

사실 문자 주소로 설정을 해 놓아도, 숫자로 된 주소는 기본으로 만들어진다. 주소의 구조가 달라질 뿐이지 내 콘텐츠로 들어오는 주소는 문자와 숫자 어느 쪽이던 상관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참고로, 다음 포털에서 검색되어 들어오는 유입은 문자로 해 놓던 숫자로 해 놓던, 숫자 주소로 들어온다는 사실. 

 

이 방법을 왜 쓰느냐 하면, 카카오뷰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카카오뷰에서 내 채널에 티스토리를 연동해서 콘텐츠를 발행할 때는 내 콘텐츠의 주소를 복사하거나 기억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렇게 발행하면 티스토리 모바일웹으로 바로 접속된다. 개인적으로 모바일웹 화면이 멋지지 않아서 사용하는 스킨이 적용된 상태로 접속 되길 원하는 콘텐츠 주소를 복사해 '직접 입력'으로 넣을 때가 있다. 

 

이때 문자 주소로 해 놓으면, 주소가 무지막지하게 길어진다. URL에서는 한글 표시가 안 되니, 알수 없는 외계어처럼 %AC%ED%8A%B8% 이런 표시가 가득한 긴 주소가 복사된다. 게다가 연속해서 작성한 글을 담고 싶을 때에는 각각 하나씩 담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럴 때 숫자 주소로 입력을 하면 한결 간편하게 주소를 입력할 수 있고, 여러개 입력할 때 '내블로그.tistory.com/'요기까지만 미리 복사해서 입력하고, 뒤에 숫자만 쳐주면 더욱 빨리 보드를 발행할 수 있다.

 

그럼 어디서 숫자 주소를 확인하는가?

글 관리 - 통계

관리자 메뉴 - 콘텐츠 - 글 관리에서 찾고자 하는 글에 마우스를 올리면 우측에 나오는 메뉴에서 '통계' 위에 마우스를 올려보면 된다.

 

브라우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크롬과 엣지에서는 화면 왼쪽 하단에 '내블로그.tistory.com/manage/statistics/entry/글번호' 로 해당 링크를 눌렀을 때 들어갈 주소가 표시된다. 이 글 번호가 숫자 주소다. 머리가 좋으면 발행하고 싶은 여러 콘텐츠의 숫자를 외워서 바로 연속으로 입력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보드에 담으려고 한 글의 숫자 번호만을 메모해 놓고 주소 뒤에 넣어서 보드를 발행하면 된다.

 

문자 주소 그대로 치면서 3~4개씩 담기 위해서 창을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주소 복사하는게 너무 귀찮았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필요 없는 팁이지만, 혹시라도 문자 주소로 되어 있어서 여러 번 창을 왔다갔다 하며 복사해 넣었던 분이 있었다면 이용해 볼만한 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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