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맥앤치즈볼 후기
KFC 신메뉴 맥앤치즈볼
KFC에서 탱글탱글 마카로니에 황금빛 치즈 가득 품은 사이드 신메뉴 맥앤치즈볼이 나와서 부지런히 달려가 먹어봤습니다. 버거킹과 KFC가 가까이 있어서 이런 점에서는 좋습니다. 맥앤치즈는 마카로니에 치즈와 크림 등을 버무린 요리인데, 이것을 볼안에다 넣어서 판매할 생각을 하다니. KFC 칭찬합니다.
KFC 맥앤치즈볼 메뉴 정보
KFC의 공식 광고 멘트는 "바삭하게 튀긴 치즈볼에 촉촉한 맥앤치즈 가득! 탱글탱글한 마카로니와 황금빛 치즈와 만남! 더욱 깊은 맛의 KFC 맥앤치즈볼을 즐겨보세요~"라고 합니다.
판매 기간은 2021년 4월 27일(화)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맥앤치즈볼 4개를 기본 판매 단위로 잡았고, 4개 기준 매장(징거벨 오더 포함) 2,900원입니다. 딜리버리에는 600원 추가되어 3,500원입니다. 기본 제공량은 108g이고, 열량은 255kcal 랍니다.
KFC 맥앤치즈볼 후기
바삭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조리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기 위해서 그 정도는 기다릴줄 알아야겠지요?
포장으로 사오면, 사이드 메뉴 담아주는 KFC 할아버지가 그려진 봉투에 담아줍니다.
먼저 할아버지하고 인사하고 옵시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죠. KFC를 만들어줘서요.
오늘의 주인공 KFC 맥앤치즈볼을 만나보겠습니다.
겉으로 볼때부터 바삭함이 살아 있어 보입니다. KFC캡봉에서도 바삭함을 강조하더니, 이번 새로운 사이드메뉴도 바삭바삭한 마감이 돋보입니다.
여기서 정보: KFC캡봉이 소리소문 없이 3가지 양념을 추가한 버전도 출시했더군요. 갓양념캡봉, 신갓쏘이캡봉, 치르르캡봉. 이렇게 3가지 양념 캡봉도 추가되었으니 더욱 맛있게 사이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간의 윙 대결도 볼만합니다. 맥도날드도 맥윙을 4월 26일부터 출시했거든요.
포스터 이미지처럼 완전히 동글동글하지는 않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돌리는데, 맥앤치즈볼끼리 부딪히는 느낌도 바삭하네요
가지런히 정리해 본다고 배치를 바꿔봤습니다. 요렇게 4개가 2900원인 것이죠.
비싼 듯 하면서도.. 그냥 살만한 가격인 것도 같습니다.
반으로 쪼개 봅니다. 포스터에서만큼 마카로니가 툭하고 튀어나오지는 않네요
치즈는 적당히 늘어나고 좋습니다. 원래 맥앤치즈는 체다향이 가득해야 맛있는데, 체다향은 조금 약해서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는 듯한 그 느낌은 매우 좋았습니다. "바삭하게 한입을 베어 물면 마카로니와 치즈의 환상적인 맛이 입안에 싸악~"이라고 KFC 인스타에 써 있던데, 딱 그 느낌 맞네요.
맛 총평: 위 사진으로 충분히 설명될 듯 합니다. 체다향이 약간 아쉽지만, 모짜렐라가 그만큼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조합이든 치즈 덕후에게는 괜찮습니다. 다만...가격이 조금 아쉽습니다.
KFC 캡봉 3종 정리
캡봉이 언제 3종이 소리소문없이 나왔네요.
갓양념캡봉, 신갓쏘이캡봉, 치르르캡봉 3종이고,
매장가격 3조각 3900원, 5조각 6500원입니다. (개당 가격이 똑같네요?)
딜리버리가격 3조각 4600원, 5조각 72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5조각이 개당 가격은 좀 낫네요)
기타 4월 마무리 행사와 5월 1일 하루종일 치킨나이트
그외 4월 행사로는
몽땅팩 (더블마이티버거+징거버거+핫크리스피치킨2+맥앤치즈볼4+콜라M 2)을 16,500원에 판매하는 행사 (원래 가격은 22,500원)을 한정판매를 시작
오리지널치킨4조각 +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 반반버켓을 13,900원에 판매
커넬고스트헌터버거 + 캡새버거, 이렇게 버거 2개를 6,900원에 판매
이런 행사들이 있으니 잘 챙겨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 5월 1일은 KFC 치킨나이트(=치킨 1+1)가 하루종일입니다.
마침 토요일이에요. 그치만 소중한 근로자의 날을 하루 쉬는 것을 빼앗겨 속상합니다.
KFC 1+1로 그 속상함을 달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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