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 라비던스 (크로스오버 그룹)

이번에 소개할 팬텀싱어 출신 크로스오버 그룹은 '라비던스(RavidAnce)'이다.

 

라비던스 인물검색 (출처) 다음

 

라비던스는 라포엠, 레떼아모르와 함께 시즌3의 결승 진출팀으로써,

출중한 실력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4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라비던스 4명 인물 설명 (출처) 다음

일단 멤버 구성 자체가 크로스오버이다.

출중한 실력의 국악인이지만 월드뮤직 소화를 너무나도 잘하는 고영열

시즌3에서 인간 첼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의 보컬을 부드럽게 감싸는 김바울

EDM (Electronic Dance Music)도 아주 잘 노래할 수 있는 진정한 보컬 능력자 성악가 존노

대학생임에도 이미 떡잎을 알아본 뮤지컬 소속사가 계약을 했던 실력파 뮤지컬 배우 황건하

이렇게 4명으로, 성악 전공 2명, 국악인 1명, 뮤지컬배우 1명으로 구성 자체가 크로스오버이다.

국악인 고영열을 중심으로 예선에서 각 멤버들이 월드뮤직을 해 왔는데,

이들이 부른 음악은 그리스, 쿠바, 국악까지 굉장히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왔다.

시즌2 우승팀이며 크로스오버의 틀을 굳건히 잡아 나가는 포레스텔라와는

조금 다른 결로 크로스오버 음악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엊그제 팬텀싱어 올스타전 2화에서 디스코 뮤직을 너무나 멋지게 소화하기도 했다.

오늘도 이들의 무대 몇 개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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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팀 소개

시즌1 

포르테 디 콰트로 (Forte Di Quattro, 포디콰)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Heartpresso)

시즌2 

포레스텔라 (Forestella)
미라클라스 (Miraclass)
에델 라인클랑 (Edel Reinklang)

시즌3

라포엠 (La Poem)
라비던스 (RaviDance)
레떼아모르 (Lette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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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크로스오버 - 흥타령 (시즌3 경연곡)

시즌3 경연곡 라비던스의 흥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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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크로스오버 두 번째 - 몽금포타령 (이번 올스타전 1화 방송)

라비던스 - 몽금포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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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역시 예선에서 인상 깊은 무대들을 많이 만들었다.

예선에서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고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지만, 결승 멤버 12명에 못 오른 참가자들이 많이 있다.

지난번 라포엠 편에서 언급했던 베이스의 탈락, 그리고 그 탈락 될 때 12명의 마지막 12번째로 이름이 불리워진 황건하.

팬텀싱어 - 라포엠 (크로스오버 그룹)

개인적으로는 떨어진 베이스 구본수 보다 마지막으로 이름이 불리우며 붙은 뮤지컬 배우 황건하.

이 나이어린 젊은 실력자의 마음 고생이 더 심했을 수도 있었다 생각한다.

그런데 어제 올스타전 2화를 보고, 팬텀싱어 제작진들이 왜 황건하를 선택했는지 나름 이해가 갔다.

국악을 부를 때는 국악인이 되고 그리스 곡을 부를 때는 그리스인이 되는 실력은 기본이고,

예능감이 굉장히 좋은 친구였다. 이 그룹이 장기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해선 그런 능력도 필요하다.

그래서 라비던스의 리더 자리조차 막내인 황건하가 하고 있다고 본다.

또한 어떤 무대를 해도 온몸의 에너지를 쏟아내는 진정성도 가장 잘 느껴진다.

다시 이들의 예선 무대로 이야기를 돌리면,

성악가이지만 일반 보컬 능력이 더 좋다고 보이는 성악가 존노는 멋진 듀엣곡을 2개나 남겼다.

한 곡은 카운터테너 최성훈과 함께 EDM을 도전하여 리듬 타는 성악가를 보여주고,

다른 한곡에서는 같은 팀 멤버 고영열과 쿠바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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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가 EDM을? - Addicted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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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음악에 한 번 빠져 볼까요? - Tù eres la mùsica que tengo que can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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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서 국악에 이어 디스코 뮤직까지 섭렵하며

크로스오버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라비던스.

모곰곰모라고 재미있게 불리우는 외모평도 있다.

왼쪽부터 모델 곰 곰 모델 이라는 뜻이다. 모델 기럭지 둘과 곰 같은 귀염상 둘.

그들이 우리를 어떤 월드뮤직으로 이끌어 줄지 항상 기대가 된다.

 

라비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