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 라포엠 (크로스오버 그룹)
이번에 소개할 팬텀싱어 출신 크로스오버 그룹은 '라포엠'이다.
가장 마지막 시즌인 시즌3의 우승팀이다.
시즌3는 작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진행이 되었지만, 3개 시즌 중 결승 투표수가 가장 많아서
흥행이라는 관점에서는 가장 성공적이었던 시즌이었다.
그러기에 결승 3개 팀 -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 아모르 모두 현재까지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적어도 팬텀싱어의 팬들 중에서 말하는 것이다. 아직도 크로스오버는 대중 관점에서는 마이너이다.
라포엠의 멤버는 유채훈, 최성훈, 박기훈, 정민성이다.
진정한 보컬 장인이자 라포에의 리더인 테너 유채훈
소프라노의 영역을 노래하는 카운트테너 최성훈
다른 멤버보다 작은 체구이지만 강하고 진득한 음색의 매력적인 불꽃 테너 박기훈
부드러움과 강함을 넘나드는 귀요미 바리톤 정민성
이렇게 4명의 성악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올스타에 출연하는 9개 그룹 중 모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유일한 팀이다.
다른 팀들은 뮤지컬이나 일반인(포레스텔라 강형호와 포디콰 멤버인 이벼리 같은 멤버)
또는 국악인 (라비던스의 고영열)이 속해있어 그 멤버 구성만으로도 크로스오버 성격이 있는데,
이팀은 전부 성악 전공으로 구성된 점이 다른 팀과 다른 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노래를 전부 성악으로 부르지는 않는다.
테너 2명의 실력이 매우 출중하여 일반 보컬 음색으로 불러도 노래를 잘 부르기 때문이다.
이들의 대표곡들을 소개하겠다.
팬텀싱어 올스타팀 소개
시즌1
포르테 디 콰트로 (Forte Di Quattro, 포디콰)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Heartpresso)
시즌2
포레스텔라 (Forestella)
미라클라스 (Miraclass)
에델 라인클랑 (Edel Reinklang)
시즌3
라포엠 (La Poem)
라비던스 (RaviDance)
레떼아모르 (Letteamor)
터보,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테너 유채훈이 이끌어 나간 분위기 곡 - 샤이닝 (팬텀싱어 경연곡)
라포엠을 포함한 시즌3의 결승 진출자 12명이 결정될 때,
이들 중 정민성을 제외한 3명이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한 베이스 구본수와 함께
팬텀싱어의 레전드곡을 함께 했던 적이 있어서, 한동안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마 그들도 그 논란에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잘 딛고 일어서서 당당히 우승을 하고,
지금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리더 유채훈의 경우 팬텀싱어 3 예선전에서부터 전설의 무대 'Il Mondo'로 폭발적 관심을 일으켰다.
위에 언급한 레전드 무대와 유채훈의 레전드 무대는 아래에 있다.
팬텀싱어3의 레전드 무대 중 레전드. Requiem!
전설의 테너 유채훈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무대. Il Mondo
팬텀싱어 올스타에서도 레전드 무대를 갱신해 나가고 있는 라포엠.
JTBC에서 코로나로 힘들어지쳐가는 사람들에게 귀호강이라도 시켜주는 것이
매우 고맙다.
앞으로의 올스타 전이 더욱 기대되는 라포엠.
다음은 어떤 곡들을 선보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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