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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글쓰기 단락 앞뒤 공백 사용 설정 방법

gracenmose 2022. 9. 26.

우리가 온라인으로 보는 글에는 문단과 문단 사이에 적당한 간격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티스토리에서 글쓰기 할 때도 단락 앞뒤에 공백을 줘서 가독성을 좋게 만듭니다. 단락 사이에 간격이 없으면 텍스트가 화면에 너무 빽빽하게 차 보이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그래서 단락 사이에 적당한 간격을 주게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분들도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기본 설정이 잘못되서 우리는 웹표준에 맞지 않은 문서를 작성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단락 앞뒤 공백 설정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할 때, 단락 사이에 간격을 주는 방법은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글쓰기 설정을 어떻게 해 놨느냐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1. 문단 사이 간격을 주기 위해서 문단과 문단 사이에 엔터를 한 번 더 쳐 주는 방법 
    : 티스토리 기본 설정값이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2. 문단 사이 간격은 문단 태그(p)의 마진을 이용해서 주는 방법
    : 웹표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맞습니다.

위 2개의 방법은 티스토리에서 설정해 놓은 것에 따라 글을 쓸 때 에디터에서 보여지는 모습에 차이가 있게 됩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를 수 있겠지만 1번 방법으로 하면 웹표준에 어긋나는 문서가 만들어집니다.

1번 방식으로 글을 쓰고, 빈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엔터를 한 번 더 치면 html 코드에는 아래와 같은 흔적이 남게 됩니다.

빈 줄 하나에 위에 있는 코드 한 줄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 태그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문단은 문단인데, 아무내용이 없는 빈문단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이런 코드로 구성된 페이지를 브라우저에서 불러 들인 후 읽을 때 그냥 문단 사이의 빈 공간으로 인식하지만, 코드로만 우리의 글을 이해하는 로봇(검색엔진 크롤러들)은 왜 문단이 있는데, 아무런 내용이 없을까? 무슨 의미일까? 혼동을 주게 됩니다.

다음(daum) 포털에 올라온 기사 하나를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살펴보면 아래의 왼쪽과 같이 문단 사이에 간격이 있지만, 오른쪽 코드를 보면 빈 문단 없이 p태그로만 문단이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막기 위해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쓰기 모드에 대한 세팅을 바꿔야 합니다. 관리자 메뉴의 '콘텐츠 - 설정'으로 들어가서 있는 '단락 앞뒤에 공백을 '사용합니다''로 설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티스토리의 기본 값은 '단락 앞뒤에 공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바꿔주지 않으면 웹표준에 맞지 않은 문서를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내 블로그는 구글 유입이 안 들어오지?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은 내 문서가 웹표준에 맞지 않아서 안 들어오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거 바꾼다고 안 들어오던 구글이 갑자기 들어오는 일은 없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설정하면 되는지, 설정하면 뭐가 달라지는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기본 설정 바로 확인하기

위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설정을 바꿔서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구글이나 네이버 크롤러들이 글을 더 자세히 잘 파악할 수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어려운 설정은 아닙니다. 직접 해 보면, 아! 이런 말이구나.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설정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기본값을 바꿔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까지는 전혀 신경을 써주지 않으니, 블로거들이 직접 챙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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