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 결과 화면이 또 살짝 바뀌었네? 태그 활용?

다음 검색에서 티스토리의 새로 발행한 콘텐츠가 바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음에서 뭔가 검색에 보여지는 것을 업데이트 한 모양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보니, 다음 검색이 되는 블로그라면 앞으로 글을 발행할 때 '태그'도 적절하게 넣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참고로, 티스토리 글 쓰면서 마지막에 넣는 태그는 '검색' 유입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약간의 활용해 볼만할 듯 싶다.

📌 티스토리 태그의 용도는? 검색 유입되는 키워드와 다르다.

다음 검색 화면 바뀜

티스토리 이야기니까, '티스토리 블로그'로 검색을 해 봤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들이 보인다. 옅은 회색으로 된 박스 안에 들어간 단어들이 눈에 띈다.

다음 검색은 수시로 변하니, 예시 캡쳐를 딴 시간은 2022년 7월 22일 오전 9시 30분이다.

통합웹 상단글이다. 옅은 회색에 뭔가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다. 딱 봐도 저 글의 태그로 쓰인 것 같은데? 생각하고 해당 콘텐츠에 들어가 보자.

역시 태그로 들어간 것들이었다. 다음 예시.

여기도 옅은 회색 박스가...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에서만 저게 보인다. 카페나 네이버 블로그, 웹사이트 콘텐츠는 안 보이니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가 살짝 유리한 상황이다.

역시나 해당글에 들어간 태그가 그대로 나왔다. 태그 좀 신경써서 쓰라는 신호구만!

해당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3개의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가 나왔고, 위 콘텐츠가 3번째.

역시 태그다. 이제 태그를 적절하게 사용을 해 볼 방법이 있을 듯 한데?

참고로 당연히 예상하겠지만, 저 태그를 누르면 저 태그로 다시 검색이 되는 것이다. 검색 사용자들에게 '관련' 키워드 또는 '제안' 키워드를 보여주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콘텐츠 제작자가 넣은 태그로도 검색을 확장해 보라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화면

모바일 검색 화면도 PC와 개수만 조금 차이나는 식으로 똑같다. 위에서 본 예시들이지만, 모바일에서는 아래처럼 보여진다.

아무래도 태그가 살짝 눈에 띄는 듯 한데? 이거 잘 이용하면 내 콘텐츠가 최상단 아니어도 CTR(클릭률)을 올릴 수 있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태그는 검색 용도는 아님

태그가 보여진다고 태그가 검색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태그는 여전히 블로그 콘텐츠 내에서의 분류 목적이기 때문.

위 예시 블로그들의 태그로 검색을 다시 해 보면 해당 블로그 콘텐츠가 바로 상단에 나오지는 않는다. 해당 키워드로 작성된 다른 글들이 나오지.

📌 티스토리 태그의 용도는? 검색 유입되는 키워드와 다르다.

태그가 검색용이 아니라는 것은 위 글을 읽어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왜 태그를 넣었을까? 태그를 어떻게 활용해 볼 수 있을까. 다음 최적화 상태 블로그를 이용할 때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운영할 변화가 생겼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써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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