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주소 문자 숫자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티스토리 주소를 문자로 해 두면 구글 검색 노출에 유리하다는 이야기 많이들 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문자로 해 놓은 분들도 많으시죠? 티스토리 주소 문자 숫자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문자 주소로 해 놓으셨다고 구글 검색이 잘 들어옵니까? 숫자 주소로 해 놨다고 구글 검색이 안 들어옵니까? 나는 애초에 구글 유입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요?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의 문제점

우선. 온라인에서 보는 콘텐츠의 문제점을 하나 지적하겠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무수히 많은 블로그 운영 전략도 많이 볼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서 '아~ 그렇구나. 나도 하지 말아야지. 나도 이렇게 해야지' 이런 생각도 많이 하시겠죠.

그런데 그런 내용 매우 주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하지 말라고' 많이들 강조하는 것은 실제로는 해야 하는 것일 수도 있고 '하라고' 많이 강조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런 글을 작성한 사람도 자신의 경험만을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뭐든 정답은 없습니다. 애매한 것이 있으면 직접 해 보고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죠. 특히나 많은 '카더라'가 생성되는 것 중 하나가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관련된 내용들이죠. 스킨 바꾸면 저품이 온다고요? 그건 저품이 되려고 하는 그때 운 나쁘게 스킨을 바꾼거 뿐이죠.

스킨 바꾼다고 저품질이나 통누락이 오진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최적화 유지가 된 사람들이 글을 안 써서 그래요. 저품질이 될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고 무시무시하게 '스킨 변경'을 해 버렸는데 다음 최적화가 유지 된 블로거가 '스킨 바꿨는데 최적화는 잘 유지되네요'와 같은 글을 안 쓰죠 .당연히 유지가 되어야 하는게 맞으니까요.

반면 스킨을 바꿨는데 저품질이 된 블로그는 남들과 다른 황당한 경험을 한 것이잖아요? 그래서 자신은 이런 경험을 했다고 글을 씁니다. 아주 운이 나쁘게 저품과 스킨 변경 타이밍이 맞았을 뿐인데 말이죠. 

온라인 콘텐츠의 상당수는 이런 것입니다. 정상적인 내용은 글을 안써서 검색해서 못 봅니다. 그게 당연하니까요. 비정상적인 것들은 이 경험은 공유를 좀 해야겠다고 해서 온라인에 무수히 많은 콘텐츠가 올라옵니다.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관련되서 품질 문제가 있는지 한 번 검색해 보세요. 검색해 보면 세상에 맘놓고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는 없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는 분은 글을 안 쓰고, 문제가 있는 분들만 글을 쓰니 온라인에는 해당 제품에 엄청난 결함이 가득한 것으로만 보여지니까요.

티스토리 주소 문자 숫자 고민 해결

서론이 무지하게 길었는데, 티스토리 주소 문자 숫자 고민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관리하기 편한 방식을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문자 주소든 숫자 주소든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의 내용과 구성입니다. 

주소를 문자로 해 놓는다고 구글에서 가산점을 더 부여해서 검색 노출에 우선 순위를 더 주는 것도 아니에요. 당장에 구글 검색을 해 보세요. 이런 저런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티스토리 블로그 글들의 주소를 보면 숫자 문자 골고루 섞여 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뭐다? 바로 글의 품질이죠.

단 하나,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미 글의 개수가 많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문자 ↔ 숫자 주소를 바꾸는 행동입니다. 이것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해도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제대로 주소를 인지해서 반영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 의견에 반박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 검색 해 보면 숫자 주소보다는 문자 주소가 조금 더 많아 보이거든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문자 주소를 쓰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검색 노출이 잘 되게끔 하는 글의 구조를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목 태그를 잘 사용하고 키워드를 잘 잡아서 글을 쓰는 것이죠. 티스토리 기본 값이 '숫자' 주소인데 이것을 굳이 '문자' 주소로 변경하는 행동을 한 것부터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에 임하는 자세가 틀려서 그렇습니다.

티스토리 숫자를 추천하는 진짜 이유

개인적인 추천

개인적인 추천으로 저는 티스토리는 숫자 주소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유는 하나도 없고, 단지 관리의 편의성 때문에 추천합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나 구글 서치콘솔에 색인되지 않은 콘텐츠들을 찾아보고 색인이 안 된 것들을 요청할 때 문자 주소는 주소를 하나씩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서 요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숫자는 따로 복사할 것 없이 확인해 보려고 하는 글의 숫자 주소 시작 번호와 끝번호만 기억하고 가서 숫자 뒷자리 바꿔가면서 요청하면 됩니다. 이런 것 처리하는데 걸리는 속도와 편의성이 비교가 안 되게 숫자로 해 놓은 것이 좋습니다.

저의 글도 수 많은 카더라 중 하나이지만, 한 번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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