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트 주소 문자냐 숫자냐 그것이 문제로다

블로그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해 놨을 때의 팁을 쓰면서, 문자 주소가 구글 검색 상단 노출에 유리하다는 썰이 있다고 한 것 때문에 지금이라도 바꿔야 하는지의 고민을 하는 분이 있는 것으로 보여, 진짜로 구글 검색에 문자 주소가 더 유리한지 여부를 확인해 봤다.

 

문자로 해 놨을 때의 팁은 아래 글 👇👇

포스트 주소 문자로 해 놨을 때 숫자 주소 확인하는 방법

 

구글 검색결과로 본 포스트 주소

요즘 핫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앞으로 핫해질 '갤럭시 S22 사전예약'을 키워드로 잡고 검색을 해 봤다. 두 키워드 모두 탄탄하게 작업을 해 두어야 구글 상단 노출이 될 것이고, 구글 상단 노출이 되면 검색 유입이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추정된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주소 구조에 대해서만 분석하기 위해 검색 옵션에 티스토리 콘텐츠만 검색되도록 넣었다. 혹시 그걸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팁을 적는다면, 이렇게 검색하면 된다.

 

티스토리 콘텐츠만 구글에서 검색하는 법

구글 검색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된다.

"검색어 site:tistory.com"

즉, 티스토리 닷컴으로 끝나는 주소로 된 것에서만 검색 결과를 보여달라고 하는 것

 

아무튼 각각의 검색 결과는 아래와 같다. 아래 결과에서 녹색 하이라이트로 표시한 것이 포스트 주소를 '숫자'로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다.

 

구글 검색 결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키워드의 경우 상위 7개의 티스토리 콘텐츠 중 4개가 숫자 주소를 쓰고 있다. 갤럭시 S22 사전예약 키워드의 경우 상위 8개의 콘텐츠 중 5개가 숫자 주소를 쓰고 있다. 즉, 구글 검색 결과에 문자 주소가 딱히 유리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닐까 싶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초기 세팅값은 '숫자' 주소로 되어 있다. 숫자로 해 놓는게 관리도 편하고, 애드센스 URL 채널 넣어서 어느 포스트에서 수익이 잘 나오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쉽다. (이 블로그도 현재 숫자 주소를 쓰고 있다. 문자는 서브에서...)

 

중간에 포스트 주소를 문자에서 숫자로, 또는 숫자에서 문자로 바꾸면 서치콘솔에서 중복 콘텐츠가 있다고 왕창 잡힐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블로그에 작성한 글의 개수가 많다면, 지금 설정된 주소 표시 방식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구글 검색 노출에 중요한 것을 글의 형식과 내용이 얼마나 검색 엔진이 이해하기 적합하도록 쓰여졌냐이지, 블로그 포스트 주소는 큰 영향이 없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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