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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2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 고미숙 / 작은길출판사 (2017)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읽고 쓰고 배우는 법 배움과 탐구와 쓰기는 하나다. 한창 글쓰기에 관련된 책을 읽을 때 봤던 책인데 그 동안 미루고 미루다, 이틀 연속으로 비가 내리는 둘째날 저녁에 되서야 책 소감을 작성하고 있다. 이 책은 고전 전문가 고미숙님이 자신이 읽었던 고전들을 사계절로 분류하여 각 계절별 주제를 정해 풀어나가는 스타일의 책이다. 읽은지 두 달 지나서 쓰는 책 소감이니 아래 발췌한 내용들을 왜 발췌했는지를 유추하며 써가야 하는데, 오늘따라 날씨가 도와주는구나. 놀러갈 생각은 못하게 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우선 목차부터 살펴본다. 사계절을 테마로 내용을 분류하고,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것은 결국 글쓰기다. 이 글쓰기만을 놓고 따로 책을 하나 쓴 것이, 이전에 .. M/책 Story 2021. 5. 16.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고미숙 지음 / 북드라망 (2019)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양생과 구도, 그리고 밥벌이로서의 글쓰기 블로그에 글쓰기, 가족 글쓰기를 하면서 부쩍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티친님 중 한 분이 이 책을 읽고 후기를 쓴 것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또 골라잡았다. 내가 선택은 안하고 한 번 검증을 받은 책들을 고르니 이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다만, 같은 책을 읽고 쓴 소감인데 수준이 비교될 수 있다는 점은 감수를 좀 해야 한다.고미숙이라는 이름은 왠지 어딘가에서 들어보기는 했는데, 딱히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 분은 고전평론가인데, 굉장히 많은 책들을 쓴 작가이다. 책을 읽어보니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이라 해야 할 듯 하다. 이 분을 앞에 모셔 놓고 연암 박지원의 열하.. M/책 Story 202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