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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3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 김진애 지음 / 다산초당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성장하고 기뻐하고 상상하라. "도시를 읽으면 인간의 본성이 보인다" 목차 1부 호기심을 깨우라 2부 성찰하며 선택하라 3부 몸을 담고 기쁨에 빠져라 4부 시공간을 넘나들며 상상하라 김진애 박사님의 도시이야기 3권 시리즈 책 소감의 마지막 책이다. 책을 읽은지 어언 두 달이 되어가는데, 그동안 다른 포스팅들을 하느라 좀 늦어졌다. 이 책의 초판은 2009년에 나왔기 때문에 10년 이상 지나버려서 이미 많은 것이 바뀐 도시 이야기들이 좀 있지만, 전문가의 시각으로 이 도시 저 도시를 다니며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나눈 책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 나보다 많이 아는 사람이 보고 느낀 것을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책의 매력인 것 같다. 본문 발췌 및 생각, 소감.. .. M/책 Story 2021. 4. 29.
우리 도시 예찬 / 김진애 지음 / 다산초당 (초판 2003, 개정판 2019) 우리 도시 예찬 그 동네 그 거리의 매력을 찾아서 김진애 박사님 (지금은 의원님)께서 아주 오래전 썼던 도시 이야기 중의 하나. 워낙에 초판이 나온 지 오래되어 (18년전) 본문의 내용에 지금은 맞지 않은 내용도 있고, 일부 도시는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뀐 동네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곳곳을 박사님의 시각으로 들여다본 책이다. 일단 목차부터 살펴보고 책을 보며 생각난 것과 가본 동네에 대한 의견 등을 적어보려고 한다. 1. 이 동네의 매력을 찾아서 동네산조1. 전통은 진화한다 - 진주 남가랑 동네, 대구 약전골목, 전주 풍남동, 교동 , 경주 쪽샘마을, 서울 인사동, 수원 화성 동네산조2. 가슴을 열어 세계를 품으리라 - 인천 차이나 타운, 목포 개항지구, 서울 정동, 서울 동대문시장, 부산 남포동 동네산조.. M/책 Story 2021. 4. 2.
김진애의 도시이야기 (12가지 도시적 콘셉트) - 김진애 / 다산초당(2019) 우리나라의 도시의 특징은 아파트이다. 전국의 어느 도시를 가도 고층의 아파트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라 생각하는 곳이 '충북 단양'이다. 단양군의 총인구는 3만 명, 그리고 그중 단양읍에 거주하는 인구는 1만 명이 조금 넘는다. 그런데, 그곳에 가도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큰 도시에 있는 아파트들과 비교하면 중층이지만, 북단양IC에서 나와 도담삼봉을 지나 단양읍으로 향하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파트이다. 물론 그곳에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너무 한정적이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이전 포스팅에서 아파트에 대해 쓰고, 읽고 있던 이 책을 다시 읽었다. 그런데 소름 끼치게도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M/책 Story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