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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17

정말 오래된 티스토리 인연 (ft. Deborah님) 블로그의 시작 제 블로그에 지금 오시는 분들은 보실 수 없긴 하지만, 이 블로그의 첫 글은 무려 2006년 6월 8일 작성글입니다. 티스토리 시작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태터툴즈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태터툴즈에서 시작되어 티스토리로. 그렇게 이어온 서비스입니다. 그러다 지금의 카카오까지 들어오게 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블로그는 그래서 15년이나 된 오래된 블로그입니다. 저희 아이가 중1인데, 아이보다도 더 형님인 블로그입니다. 저희 집에는 아이보다 형님인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2005년 결혼하면서 샀던 냉장고, 2003년 집사람이 자취할 때 샀던 전자레인지가 대표적인 형님들입니다. 세탁기도 2003년 늙다리였는데, 2년 전에 건조기와 함께 들어온 드럼세탁기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말았습니.. M/블로그 운영 Story 2021. 4. 6.
블로그 활동을 재개합니다. 그 동안 자녀 육아(? 겨우 한 명에 이제는 중학생이 되지만..)에 시간을 빼앗겨서 블로그를 비롯한 기록 활동을 소홀히 해왔습니다. 그렇게 소홀히 하게 된 이유는 사실 스마트폰을 손에 집어 들게 되면서 괜한 것들에 시간을 빼앗기게 된 탓이 가장 큽니다. 되돌아 생각해 보면, 그것으로 인해 내가 얻은 것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때가 많네요.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다행히 중심을 잃지 않고 Joshua와 함께 꾸준히 글쓰기 교육을 해 왔던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이제는 아빠도 같이 참여를 해야 한다고 하여, 반 강제적으로 우리집 가글 (가족 글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쉽게 되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더 어색하고 어려웠었지요. 특히, 성인이 .. M 202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