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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선점의 중요성 (ft. 하루 반짝 네이버 유입)

gracenmose 2021. 7. 16.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키워드'입니다. 키워드가 좋아야 유입이 생기고 유입이 있어야 애드센스 클릭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하고 이는 해당 수입으로 호텔 숙박까지 할 수 있는 대박이 되느냐 커피 한잔에 그칠 것이냐로 갈라질 수 있는 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루 반짝 유입으로 그치기는 했지만, 키워드 선점의 효과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키워드 선점 효과

며칠 전에 2개의 포스팅을 했습니다. 다음에서 버려지니 구글이 찾아온 이야기와 네이버가 찾아온 이야기죠. 아쉽게도 구글은 아직 제 블로그는 잘 찾아주지 않습니다. 구글이 찾아온 블로그는 서브로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아무래도 기존 포스팅들이 구글 SEO에 잘 맞는 형식이 아니었거나 아니면 키워드를 제대로 안 잡아서겠죠.

 

네이버가 찾아왔던 (과거형임에 유의) 곳은 이 블로그가 맞습니다. KFC의 신제품 고추콰삭 출시 당일(지난 화요일) 오전에 본격적으로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가 수백개 올라오기 전, 먼저 제가 그 자리를 선점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딱히 쓸 이야기가 없어서 그날 생각나는 것들만 썼는데요. 해당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정말 반짝 증가로 그치고 말기는 했습니다.

반짝 유입되는 그래프
반짝 유입

다시 원래 위치로 회귀하는 유입 통계가 보이지요? 그래도 저 높은 봉우리는 오랜만에 유입수를 1000이 넘게 만들어줘서 앞으로의 잘 해 보라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줬습니다.

 

아직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앞으로 알게 될 그런 키워드를 선점하면 저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날 오후에 본격적으로 네이버 블로거들의 리뷰 행진이 이어지면서 제 블로그는 저 멀리 어딘가 구석으로 밀려나서 지금은 평소랑 같습니다.

 

 

 

키워드 선점하는 방법은 있는가?

제가 한 번 소개했던 유튜브 '이사양잡스' 채널에서 나온 콘텐츠 중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이폰12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 아이폰12 글을 쓰면 구글에서 전혀 노출을 할 수 없다고요. 이미 검색 노출 상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콘텐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의 검색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키워드 선점을 빠르게 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농담반진담반으로 아이폰 관련되서 상위에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지금 '아이폰13'도 아닌 '아이폰14'를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글을 쓰며 검색하니 아이폰에서 아이폰13을 건너뛰고 바로 14를 출시한다는 정보가 뜨네요. 그런데, 검색을 해 보니  놀랍게도 아이폰14 출시일을 정리한 블로그도 뜹니다. 

 

실제로 많은 블로거들이 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실험적으로 신메뉴가 출시되기 전 좋은 기회를 얻은 것을 포스팅으로 연결했고 하루 뿐이지만 효과를 본 것입니다. 패스트푸드 신메뉴는 그 이름과 같이 '패스트'하게 유입이 바로 사라지는 휘발성 강한 키워드여서 하루 유입에 그쳤지만 효과는 있습니다.

 

만일 그런 키워드가 아니라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찾아볼만한 키워드라면 어떻게 될까요? 저처럼 하루 반짝이 아니라 한 번 점프를 한 후 옆으로 쭉 이어지는 그래프가 나올 겁니다. 기왕 자리를 잡는다면 그런 키워드를 잡아야죠.

 

구글과 네이버(웹사이트 탭 노출)는 이런 로직으로 작동을 하니 양질의 콘텐츠로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포스팅을 작성 해 놓으면 그 자리를 오랜 기간 지킬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처럼 다른 최적화 블로그가 같은 키워드로 글만 쓰면 뒤로 밀려나는 방식은 아니니까요.

 

그런 키워드를 잡아나가기 위해서 여러 생각을 해 봐야겠네요. 혹시 좋은 팁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정보를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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