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확인시 유의점 (ft. 티스토리 앱 의존도 낮추기)

 

티스토리를 하시는 분들 대다수는 애드센스 광고를 붙여보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실 겁니다. 애드고시를 통과한 후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가 제대로 뜨는지 확인을 안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광고가 안 뜨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경우 그런지 정리를 해 봅니다.

 

애드센스 광고 확인시 유의점

힘들게 애드고시를 통과해서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서 애드센스 광고 위치에 따라 광고를 모두 켜 두고 자신의 블로그에 접속해 보시죠? 그런데 막상 접속하면 어라?? 왜 광고가 안 뜨지. 그런 경우 많으실겁니다.

 

트래픽이 어느 정도되는 블로그는 빠르게 광고가 뜨는 경우가 많지만, 충분한 트래픽이 없는 경우에는 광고 로딩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글을 작성했던 PC에서는 이상하게 애드센스 광고가 늦게 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할 판단 중 하나는 '티스토리 앱'에서 광고가 잘 안 뜨는 것에 신경쓰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광고는 트래픽이 많이 나오는 접속 방식에 가장 먼저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내 블로그에 접속하는 분들 중 티스토리 앱을 쓰면서 들어오시는 분은 몇 %나 될까요?

 

티스토리 블로거 말고는 아무도 쓰지 않는게 티스토리 앱입니다. 그래서 앱에서 내가 광고 코드 넣은 곳에 왜 광고가 안 나오지? 하면서 몇 번씩 포스팅을 재확인하며 HTML 들여다 보는 것은 굳이 할 필요 없습니다.

 

광고코드만 깨진게 아니면 애드센스가 알아서 광고는 잘 띄워줍니다. 그들도 광고를 띄워야 돈을 벌기 때문이죠. 블로그 가려가면서 광고를 제한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애드센스에서 금지하는 카테고리의 글이라면 제한합니다.)

 

방문 통계 분석

방문 통계 분석에서 검색 유입의 비율이 높을수록 티스토리 앱으로 들어오는 비율은 급격히 줄어들겠죠? 우리의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저 그래프의 빨간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회색이 높은 분들이라도 그 회색이 네이버 지식인이나 카페 같은 곳을 통한 유입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저처럼 저품 블로그나 회색의 대부분이 구독자 유입일 뿐이죠. 대부분은 티스토리 앱은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겁니다.

 

 

 

 

그래도 광고 잘 뜨는지 너무 궁금하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궁금하긴 하죠? 그럴 때는 다른 사람의 폰으로 접속을 해 보시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는 한데, 혼자서 한다면 아래 방법들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PC에서는

• 크롬의 시크릿 탭(incognito)을 연 후 자신의 블로그 접속
• 엣지의 시크릿 탭(in private)을 연 후 자신의 블로그 접속
•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시크릿 탭 사용
• PC에서 모바일 화면 확인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모바일 탭 사용해서 접속

웨일 모바일 확인

 

모바일에서는

• 티스토리 앱이 아닌 크롬이나 네이버, 다음앱에서 접속
• 보다 확실히 확인을 위해서는 카카오계정 로그인이 안 된 상태의 접속이 좋으니, 모바일도 '시크릿 탭'을 활용

 

 

 

결론적으로

광고 코드만 제대로 설정해 두셨으면 그냥 신경 안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신경 안써도 나중에 애드센스 수입이 다 말해주지 않습니까? 문제는 0.0x 정도 밖에 안 되는 숫자를 매번 보다보니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 뿐이죠. 

 

최근 제 글마다 하고 있는 말이지만, 그런 부분 잘 안 되서 확인하고 방법 찾아볼 시간에 글을 하나 더 쓰시기를 추천합니다. 그것이 광고 코드 하나 누락되서 광고 안 나오는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행동이죠.

 

저품 당한 블로거도 매일 쓰는데, 다음 최적화인 상태이신 분들이 글을 안 쓰면 안 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