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통계 직접 유입과 간접 유입의 차이는?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 들어가면 '통계' 메뉴가 있습니다. 방문 통계와 유입 경로를 보여주는 곳이죠. 블로그가 확장되어 나가기 위해서는 통계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키워드의 확장은 이 통계를 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방문 통계 메뉴

방문 통계 메뉴는 관리자 메뉴의 왼쪽 사이드바 중간에 있습니다. 뭐 굳이 이것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죠?

방문통계

방문 통계는 방문자 수 그래프와 검색, SNS, 기타, 디바이스 등에 대해서 세분화 된 통계를 제공하고 유입경로는 최신의 유입 경로를 정리해 보여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문 통계에서 뭐를 유심히 보는게 좋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방문 통계 세부 사항

방문 통계의 왼쪽에 있는 2개는 순서대로 검색과 SNS 유입입니다. (아무리 아침이어도 다음 유입 0 실화냐?) 네이버, 다음, 구글, 줌, 빙, 야후, 기타 검색은 이쪽으로 잡혀서 유입 숫자를 정리해 줍니다.

 

검색과 SNS

SNS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기타 SNS를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것을 보면 저 SNS를 통해 티스토리 유입을 만드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저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트위터는 자동 연동을 해 두었더니 한 달에 1-2건(ㅋㅋ)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기타'와 '디바이스'입니다. 기타 유입은 직접과 기타 유입으로 또 구분됩니다. 이것 구분을 보기 전에 디바이스부터 봅니다. 제 블로그는 '구독' 유입이 가장 많고 티스토리 블로그 피드 타고 다니시는 분들의 상당수가 PC를 이용하시기 때문에 PC비율이 높습니다.

 

기타와 디바이스

이 통계 보시면 많은 분들, 특히 검색 유입 많으신 분들은 모바일 비율이 더 높으실 겁니다. 아래처럼 극단적 케이스까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 98% 실화?

그래서 제가 모바일에서 내 스킨이 어떻게 뜨는지를 살피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겁니다. 블로그를 구독자를 위해 운영하나요? 아님 검색으로 오는 유입을 위해 하나요? 잘 생각해 봐야하죠.

 

직접 유입과 기타 유입

직접 유입은 말 그대로 콘텐츠로 바로 들어온 유입입니다. 글의 주소로 직접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내 콘텐츠를 보고 즐겨찾기에 넣어둔 분이 나중에 다시 들어온 경우 같은 것이죠. 

 

최근에 카카오톡에 새로 생긴 '카카오뷰'를 통해 들어오는 유입도 거의 대부분 직접 유입으로 잡힙니다. 또한 맛집이나 여행 관련 콘텐츠에 '카카오맵 지도'를 첨부하게 되면 해당 장소의 리뷰에 내 블로그 글이 등록되게 되는데, 그 링크 타고 들어와도 직접 유입으로 잡힙니다.

 

기타 유입은 대부분은 내 블로그 콘텐츠를 보다가 다른 글로 이동했을 때 잡힙니다. 아니면 다른 이웃분의 글에서 내 댓글을 타고 들어오는 경우에도 기타 유입입니다. 다음(Daum) 메인에 올랐을 때에도 기타 유입으로 잡힙니다.

 

기타유입은 방문 통계에서 회색 그래프로 표시가 되는데, 건강한 블로그라면 회색 부분이 어느 정도는 꼭 있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내 블로그에 와서 콘텐츠가 좋아서 다른 글로 이동하는 건강한 유입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회색은 없이 빨간색만 가득한 통계가 잡히게 되면 거의 대부분 글 하나만 보고 나간다는 뜻입니다. 기왕 온 김에 여러 글을 보고 나가는 것이 블로그에 좋으므로 회색 비율은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본문 하단에 관련글을 '이전 발행글 넣기' 플러그인으로 왕창 때려 넣기도 하는 것이죠. 이런 유입이 구글 SEO관점에서도 좋다고 하니, 앞으로 관련글을 밑에 몇 개 넣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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