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카카오뷰 보드 발행 실험 시작

카카오뷰를 통한 유입만들기를 위해 여러 블로그에서 비슷한 콘텐츠를 모아서 발행해 보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 이야기를 나누는 카톡방의 멤버분들 글 모아서 보드를 만들어 본 적이 있었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와 블로그로 소통하시며 지난 글에 자신의 콘텐츠를 사용해도 좋다고 하신 분들의 포스트도 함께 활용해서 보드를 발행해 보았습니다.

 

카카오뷰 콘텐츠 노출 기준은?

카카오뷰는 카카오톡 하단 메뉴 가운데 눈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보이는 것은 아시겠죠? 그곳을 누르면 기본 설정은 '뷰'탭이 먼저 보이고, 그 옆으로 'My뷰' 메뉴가 놓여집니다.

 

친구로 등록한 채널이 많아지면 마이뷰에서도 볼 내용이 많이 생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기본적으로는 '뷰'탭에서 '발견' 탭으로 추천되는 콘텐츠를 주로 보게 됩니다.

 

저는 넘버플러스를 이용중이어서 카카오톡 2개를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부터 쭉 써오던 계정이고 다른 하나는 카카오뷰를 모니터링(?) 해 보기 위해서 듀얼앱으로 설치해서 새롭게 사용중이죠.

 

2개의 카카오계정에서는 전혀 다른 내용의 뷰탭 콘텐츠가 노출이 됩니다. 즉, 내가 뷰탭에 노출되는 것을 노린다고 올라가는 것은 힘들다는 것이죠. 

 

뷰탭에 노출되는 콘텐츠는 자신이 주로 보던 뷰 콘텐츠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먼저 뜹니다. 제 메인 카카오계정에서는 뉴스, 유머, IT관련 내용들을 주로 봐서 그런지 대부분 그런 내용이 뜨더군요.

 

반면에 클린하게 새로 시작한 계정에서는 인테리어, 건강, 애견 관련 글을 많이 봤더니 그쪽 글들만 발견탭으로 올라옵니다. 

 

즉, 해당 카카오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관련 콘텐츠의 노출이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내 채널이 노출이 잘 되도록 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카테고리/주제의 보드를 만들어서 노출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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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로 적합한 주제는?

카카오뷰를 보게 될 때의 사용자 심리는 어떤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그냥 시간 떼우기용 콘텐츠를 보는 것입니다. 검색해서 찾아오는 그런 것이 아니라, 제목을 보고 혹해서 들어오는 그런 유입과 클릭이죠.

 

그럼 어떤 주제가 적합할까요? 평소에 검색은 하지 않지만, 보드의 제목과 설명을 보면 궁금해서 클릭해 볼만한 그런 주제가 맞을 것 같습니다.

 

이런 주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유머, 맛집, 생활정보, 레시피, 여행지 소개 등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서 PC나 모바일 화면 메인에 올려주는 콘텐츠와 거의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죠. 

 

즉, 카카오뷰를 잘 해 보려면 다음 메인페이지에 노출되고 있는 콘텐츠를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왜 다음에서 맛집, 레시피, 카페 등을 올릴까요? 전체적인 트래픽의 상승을 노려서겠죠? 트래픽의 상승은 다음에서도 광고 노출의 기회를 늘리고 체류 시간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연합 보드를 발행해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 시간 쯤 지난 제 글에 자신의 콘텐츠 사용을 허락해 주신 분들의 콘텐츠와 제글 등을 섞어서 몇 개 보드를 발행해 봤습니다.

 

아직은 친구수 58명 밖에 안 되는 조촐한 채널이지만, 친구수가 지속적으로 늘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발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보드

보드를 발행하고 노출이 되고 안 되고는 조금은 복불복 성향이 짙으나, 잘 되기를 한 번 바라봅니다. 노출이 많아지면 친구수가 많아지고, 친구수가 많아지면 노출의 기회도 올라가는 선순환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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