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블로그 쉽게 모니터링 하는 방법
수익형 블로거가 되기 위한 길의 출발점은 다른 무엇보다 꼭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글 (포스트)'이 되겠다. 글이 있어야 검색 유입을 노리든 외부 유입을 노리든 뭐든 해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글도 얼마 안 쓰면서 내 블로그 수익은 왜 이 정도 밖에 안 되는가? 라고 신세한탄 하면 안 된다.
블로그 쉽게 모니터링 하는 방법
글을 쓰기 위해서 어떤 키워드를 써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당연히 내 주변에서 쉽게 찾아서 글을 쓸 수도 있지만, 이런 똑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블로그들이 사용하는 키워드도 도움이 된다.
즉, 이 블로그는 왠지 모르게 고수의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데? 싶으면 그 블로그를 모니터링하면 된다.
그렇다고 그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매번 생각날 때마다 들어가 보는 것은 힘들지 않겠는가? 그래서 필요한 것은 바로 자동화 수단이다.
이미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등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곳에서는 그런 기능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서비스를 자동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RSS 라는 것이다. RSS라는 것은 "업데이트가 빈번한 웹사이트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XML 기반의 콘텐츠 배급 포맷"이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 있다. (다음에서도 나오는지는 확인 안했다. 다음 검색은 버린지 오래~~)
내 블로그 주소 뒤에 /rss 를 붙이면 알 수 없는 외계 용어처럼 보이는 페이지가 열리는데, 자세히 보면 최신글부터 이전글까지 정보가 쭉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그것을 이용해서 블로그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크롬 플러그인 설치
쉽게 경쟁 블로그 또는 고수로 판단되는 블로그 모니터링을 위해 크롬에 플러그인 설치를 하나 하는 것을 추천한다. 설치하기 위해선 크롬 웹스토어에 가야 한다.
접속한 후 왼쪽 위 검색창에 feeder 라고 입력한다.
▲ 왼쪽부터
1. 웹스토어 접속
2. feeder 검색
3. 검색 결과 3개의 앱이 나옴
그 중 처음에 있는 RSS Feed Reader 를 설치한다.
▲ 나의 경우 이미 설치했으니 Remove라고 되어 있으나, 처음 설치할 때는 저 부분 문구는 'Add to Chrome'이다. 그것을 누르면 아주 빠르게 설치 완료
▲ 추가하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추가' 버튼을 누른다.
처음에 플러그인 추가하면 크롬 우측 위 상단에 아이콘이 표시가 안 되는데, 그것을 막기 위해 피더에서도 PIN(고정) 시키라고 안내가 나온다.
고정 방법은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프로필 아이콘 옆의 트윅아이콘 처럼 생긴 것을 누르면 설치된 확장프로그램 들이 나오는데, 거기서 RSS Feed Reader 옆에 핀을 한 번 클릭해서 파란색으로 되게 바꿔주면 끝. 상단에 RSS 아이콘이 들어가는 것이 확인된다.
RSS Feed Reader 이용하기
이제는 다 끝났다. 추가하고 싶은 사이트가 발견되었다 치자. (내 블로그 콘텐츠라 이 블로그로 예시를 넣는거 뿐이다. 가끔 보이는 내 블로그 염탐(?) 흔적을 볼 수 있는데, 이 블로그는 전혀 초고수의 블로그 아니니 굳이 그거 안해도 된다.)
보통은 그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이 블로그는 고수의 향기가 (쌀국수에 넣어 먹는 코리앤더 아님) 좀 풍긴다 싶으면, 한 방에 피드를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블로그의 주소에서 "xxx.tistory.com/" 여기까지만 주소를 남기고 다 지운 후 'rss'라는 글자만 추가하면 된다. 즉 "xxx.tistory.com/rss"로 주소를 바꾸자.
그럼 XML 파일이 열리면서 복잡한 코드가 보이지만, 곧장 RSS Feeder가 개입을 한다. 이것은 피드다. 구독할래?
▲ 위와 같이 말이다. 여기서 구독을 의미하는 Subscribe를 누르면 끝.
위와 같이 앞으로 업데이트되면 위에서 알려줄게! 친절히 알려준다.
잘 들어간 것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이름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그 블로그의 최신 글들의 제목이 쭉 나열된다.
당연히 해당 제목의 글을 클릭하면 그 글로 이동한다.
이 방식으로 참조할만한 블로그들을 여러개 등록해 두면, 앞으로 글을 쓸 주제는 걱정이 없을 수 있다. 글을 쓸 시간이 없는게 문제가 된다. 한 20~30개만 넣어두어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블로거들이 선정하는 주제들의 흐름은 저절로 파악된다.
플러그인 추가하고 기본 셋업만 하면 사용법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 블로그에 쓸거리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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