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웃픈 블로그 유입 이야기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이지만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검색엔진인 다음 검색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도 내용이 검색되지 않는 통누락 블로그의 웃픈 유입 이야기입니다.
저품질, 통누락이란?
우선 다음 검색에서의 저품질이나 통누락이 뭔지 알고 가셔야겠죠? 티스토리 블로그에 항상 딸려오는 연관 키워드의 핵심 중 핵심이죠. '저품 안 오는 방법', '저품질 피하는 필승 요령', '이렇게 하면 저품 안 와요' 이런 타이틀이 땡기신다면, 당신은 찐 티스토리 블로거입니다.
세상에 저런 방법은 없습니다. 다음 검색에서의 티스토리 저품질이나 펍밴, 통누락은 절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다음 검색이 우리나라 검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요.
블랙키위 사이트를 이용하면 우리나라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이 매일 업데이트 되어 나오는데, 금일 오전에 확인을 해 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4.3%입니다. 검색 엔진 점유율 4.3%에 좌지우지 되는 저품질, 펍밴, 통누락에 우리가 농락 당해야 쓰겠습니까? 8배 더 많은 구글, 약 14배 더 많은 네이버를 바라보고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요?
최적화만 유지하면 내가 노리는 키워드로 바로 상위에 딱 꽂혀 버리는 다음 검색을 버릴 이유는 없습니다만, 저품질이 왔다고 좌절을 할 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웃픈 블로그 유입
최근 작성했던 티스토리 백링크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수없이 많은 정보 가운데 내 콘텐츠가 그래도 조금 낫다고 구글에게 신호를 주려고 하면 백링크를 넣어보자는 이야기죠.
백링크 작업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은 브런치나 네이버 블로그에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와 관련되게 글을 작성하고 나서 자세한 내용은 이 글로 가서 보라고 소개하는 방식으로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작업을 통해 요즘 유입이 늘어나는 글이 하나 있는데, 해당 글에는 참으로 웃픈 유입이 하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네이버 블로그의 검색 유입을 보는 것입니다. 다음 검색이 80%를 차지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인데? 우습게도 네이버 검색에서 안 보여지고 다음 검색에서 해당 키워드로 네이버가 검색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 글을 보는 사람은 자세히 보기로 소개되는 제 블로그로 다시 넘어와서 글을 보게 됩니다. 참으로 웃픈 유입이죠?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티스토리 콘텐츠인데, 다음에서는 검색해도 전혀 보여지지 않고 오히려 그 글을 소개하는 네이버 블로그가 검색이 되어 다시 티스토리로 넘어오는 루트입니다.
클릭 3번이나 필요한 루트인데도 제법 들어오고 있습니다. 참으로 우습고도 슬픈 상황입니다.
[티스토리 팁 더 보기]
브런치 작가 신청 후기 (ft. 애드센스가 불러온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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