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된 네이버 유입 감소

참 이상하게도 애지중지하면서 2년이나 키웠던 이 블로그만 이상하게 네이버 검색 유입이 오락가락합니다. 이번에도 이유를 알 수 없이 일간 유입수가 줄어들고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줄어들고 있었네요.

왜 그런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지만 해결을 위해 다시 예전에 했던 것을 다시 해 봅니다.

네이버 유입의 감소

네이버 유입의 감소가 12월 중순 이후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는 큰 영향이 없는데 이 사이트만 벌써 두 번째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보니, 네이버가 싫어하는 무엇인가를 제가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네이버에 새로 사이트맵을 등록하고 rss주소도 새로 제출을 하고 모든 글들에 대해서 색인 요청을 다시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전에 같은 방식으로 했을 때에도 살아난 경험이 있으니 다시 네이버 유입이 증가해 보길 기대해 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숫자로 하면 좋은 이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트 주소를 숫자로 하는 것과 문자로 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서 썼던 적이 있습니다.

👉 티스토리 포스트 주소 숫자? 문자?

그때 저는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는 숫자가 좋다고 이야기를 했었고, 지금 이 블로그는 숫자로 해 두었는데요. 지금과 같은 사태를 해결할 때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색인 요청할 때 굉장히 편리합니다.

그 이유는 네이버 웹마스터에서 웹 페이지 수집을 요청할 때 수집 요청 URL을 입력할 때의 작업 편의성 때문인데요. 문자로 해 두게 되면 일일이 주소를 하나씩 복사를 해 와서 붙여 넣어서 수집 요청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숫자로 해 두면 최근글부터 이전글로 수집 요청을 하게 되면 숫자를 1씩 줄여가면서 수집 요청을 하면 되고, 반대로 오래된 글부터 하나씩 신청한다면 숫자를 1씩 늘려가면서 수집 요청을 하면 하루 신청 제한 개수 리밋(50개)까지 입력하는데 2~3분이면 다 합니다.

문자로 해 두었으면 50번을 복사 & 붙여넣기를 해야 해서 아마 두 배 정도의 시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문제가 없으면 가장 좋지만, 이게 뭐 제 맘대로 되는 영역은 아니니까요. 뭐, 언젠가 다시 네이버의 유입이 살아나길 기대하고, 안 살아나면 더 방치되는 블로그가 될 수도 있겠네요. 기왕이면 구글과 네이버 둘 다 잘 들어오는 사이트 운영하는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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