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10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3 - 구글플렉스, 스탠포드대학교 너무 짧게 머물렀던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이틀 여정을 마치고, 미국 여행에서 가장 중요 목적 중 하나였던, 현지인 가족과 함께 현지인처럼 주말 보내기를 하러 이동을 한 날이다. 굿바이 SAN FRANCISCO G HOTEL 짐을 모두 챙겨서 이제 렌터카를 빌리러 이동한다. 이제부터 아빠와 아들 둘만의 로드 트립 시작이다. (정확하겐 친구집에서 떠난 이후) 렌터카는 다시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가서 빌렸다. BART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가는데, 우리가 탔던 열차는 공항으로 가는게 아니었다. 공항 주변에 옅은 회색이 BART 경로인데, 저렇게 메인 선로에서 공항으로 들어가는 열차와 아닌 것이 섞여서 다닌다. 여행가방을 들고 있는 우리와, 또 다른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이 멍 때리고 (사실은 안내방송을 못 알아듣.. 여행 Story/2019 미국 서부 여행 2021. 1. 8.
오래된 노트북의 재탄생 - 크로미움OS 언제 샀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Acer AO756 이라는 노트북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최근 찾았다. 그 방법은 바로, 크로미움 OS (크롬북이 아닌 곳에 설치할 수 있게 만든 크롬OS)를 설치하면 인터넷을 하고 유튜브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여 바로 그 날 저녁 설치를 했다. 크로미움 OS는 아래 neverware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www.neverware.com/#intro Neverware Neverware's CloudReady operating system enables schools and organizations to turn the computers they already own into Chrome devices and manage them alongs.. M/각종 팁 Story 2021. 1. 6.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2 - 씨티투어, 금문교, 캘리포니아사이언스센터 첫날 강행군을 마치고 곯아 떨어진 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났다. 우리 둘은 그게 시차 적응 끝이었다. 단 하루도 시차로 고생한 기억이 없다.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스마트폰으로 근처에 아침을 잘 하는 곳이 있는지 찾아서 그곳에 가서 와플을 시켰는데, Joshua가 좋아하는 바삭한 식감의 와플이 아니어서 거의 남겼다. 이날은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금문교를 건너가 보기로 한 날이었다. 그래서 부지런히 아침을 먹고는 투어 티켓을 사서 버스를 기다리는 곳으로 이동. 한여름이었는데도 샌프란의 아침 기온은 선선했다. 내가 딱 좋아하는 여름 기온. 시원하게 보이는 파란 하늘과 주변의 풍경들이 눈에 밟혔다. 오디오 가이드를 해 주는데, 리스닝 실력이 딸리는 나는 중간 중간 못 알아 듣겠던데, Joshua는 아마도 거의.. 여행 Story/2019 미국 서부 여행 2021. 1. 6.
(노스포, 뻘글) 넷플릭스 - 스위트홈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 순위 탑10에 고정되어 인기가 많은 작품인 스위트홈이다. 원작은 네이버 웹툰이라는데, 나는 웹툰은 따로 보지는 못했다. 장르는 좀비쪽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판타지 스릴러 무비라고 해야 하려나?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은 장르이지만, 대체 어떤 내용이길레 핫한지 궁금하여 지난 주말에 틈나는데로 정주행하여 끝까지 보기는 했다. 시나리오만 보면, 좀 엉성하고 어설프게 내용이 전개되는 경우가 좀 있다. 따지고보면 미드도 그런 엉성한 시나리오인 것들이 엄청 많은데, 이게 한국말로 내가 온전히 다 이해하는 것과 언어는 내가 반 조금 안되게 알아듣고 자막으로 이해하는 외국(미국)드라마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이해를 다 하는 한국 드라마에서 그런 부분이 더 크게 느껴져서 그 부분이 아쉽다... 잡다한 Story 2021. 1. 5.
북로그 - 헝거 게임 (Hunger Game) 헝거게임 알라딘: 검색결과 'hunger game' www.aladin.co.kr 영화화 되어 유명한 책이다. 나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은 케이스이다. 영어로 읽는 것에 아주 능숙한 편이 아니어서 이 책을 읽는 초기에 다시 영화를 한 번 더 보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보니 영화는 원작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영화와 책의 차이점이 있다면 책에서는 그냥 잠시 스쳐지나가는 장면, 예를 들어, 텔레비전에서 헝거 게임이 중계되고 있다는 설정 같은 경우 책에서는 그냥 저 문장만으로 표현이 되지만 영화나 드라마로 묘사를 하려면 실제로 중계되고 있는 헝거 게임의 내용과 화면까지 창작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영화가 만들기 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영화는 단순히 화면.. M/책 Story 202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