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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38

애너하임(Anaheim)에서 샌디에고(San Diego) -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23 본 여행기는 2019년 8월의 여행 후기입니다. 시리즈물로 올리고 있으며, 이전 글은 본문 하단의 [더보기]를 참조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디즈니랜드를 이틀 다녀온 후 다음 일정으로 방문한 샌디에고(San Diego)로 이동했던 날의 여행기입니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Anaheim)의 아침이 밝아왔다. 테마파크에서 이틀을 열심히 돌아다녔던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꼽는다는 샌디에고(San Diego)로 이동을 해야 하는 날이었다. 이 날은 샌디에고로 가는 일정 외에는 구체적으로 잡아 놓은 계획은 없었다. 애너하임에서 샌디에고의 에어비엔비 숙소까지는 100마일 정도여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과학관을 좋아하는 Joshua를 위해 오전에는 애너하임 근처에 있는 과학관을.. 여행 Story/2019 미국 서부 여행 2021. 3. 11.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파크 (Disneyland California Adventure Park) -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22 본 여행기는 2019년 8월의 여행 후기입니다. 시리즈물로 올리고 있으며, 이전 글은 본문 하단의 [더보기]를 참조하세요. 오늘의 미국 여행기 장소는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파크 (Disneyland California Adventure Park)" 입니다. 디즈니랜드 파크는 정식 명칭에 캘리포니아가 안 들어가는데, 어드벤쳐파크에는 들어가 있어서 조금 길지만 풀 네임을 그대로 옮겨 적고 시작합니다. 전날 화려했던 불꽃쇼까지 봤던 디즈니랜드 파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오늘은 건너편 어드벤쳐 파크로 향했다. 디즈니랜드의 크기는 파크와 어드벤쳐 파크를 다 합치면 우리나라 에버랜드보다 더 크지만, 각각으로 따지면 에버랜드가 조금 더 크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지형의 차이 때문이지만, 디즈니랜드는.. 여행 Story/2019 미국 서부 여행 2021. 3. 2.
디즈니랜드 파크 (Disneyland Park California) -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21 본 여행기는 2019년 7월의 여행 후기입니다. 시리즈물로 올리고 있으며, 이전 글은 본문 하단의 [더보기]를 참조하세요. 이날의 이동 경로: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 ➡️ 애너하임 (Anaheim) 디즈니랜드 미국 서부의 대자연들과 함께 했던 여정은 이제 마치고 남은 일정들은 테마파크와 과학관과 같은 곳으로 잡혀 있었다. 대자연을 떠나는 것이 아쉬웠지만, 라라랜드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라던가,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택한다는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고 등으로 직접 가보는 것이어서 새로운 기대감도 있었다. 그리고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 파크와 어드벤쳐 파크 (in Anaheim), 유니버셜스튜디오 (in Los Angeles), 씨월드.. 여행 Story/2019 미국 서부 여행 2021. 2. 22.
멋진 석양의 조슈아트리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 -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20 본 여행기는 2019년 7월 30일의 여행 후기입니다. 시리즈물로 올리고 있으며, 이전 글은 본문 하단의 [더보기]를 참조하세요. 이날의 이동 경로: 라스베가스 (Las Vegas)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 여행이라는 것은 때로는 아쉬움을 남겨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채우지 못했던 것을 나중에 다시 회상하며 그 기억의 공간에 추억을 더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뒤늦은 여행기를 쓰고 있지만 그 아쉬움이 오히려 더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것이 다시 또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잡게 해 주기도 한다. (이 놈의 코로나..) 화려함이 가득했던 도시 라스베가스를 떠나서 이제 마지막으로 자연을.. 여행 Story/2019 미국 서부 여행 2021. 2. 16.
라스베가스(Las Vegas), 또 찾아간 캔디샵 - 아빠와 아들의 미국 서부 여행기 #19 본 여행기는 2019년 7월 29~30일의 여행 후기입니다. 시리즈물로 올리고 있으며, 이전 글은 본문 하단의 [더보기]를 참조하세요.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미국 서남부의 그랜드 서클의 일부 관광을 마치고 이제 방문하려는 국립공원은 한 군데만 남은 상황. 사실 이제 남은 기간의 여행은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와 비교해서 특별할 것도 없는 여행기여서 어떻게 여행기를 더 이어가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멋진 사진도 없고, 맛있는 음식도 없으니 말이다. 그랜드 서클이라는 곳은 대략 아래 지도와 같이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주에 걸쳐져 있는 여러 국립공원들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우리 부자가 다닌 곳은 저 원에서 유타와 뉴멕시코를 가로 지르는 선을 그으면 왼쪽 아래 부분만 다닌 셈이다... 여행 Story/2019 미국 서부 여행 202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