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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URL 채널 보고서를 보고 난 인사이트

gracenmose 2021. 4. 24.

구글 애드센스 URL 채널 보고서

 

주말이면 티스토리가 조용합니다. 피드타고 돌아다녀야 할 내용도 거의 없고, 한다고 해도 다들 나들이 갔거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 조용하지요. 그럴 때면, 무엇을 하느냐? 바로 애드센스 보고서 페이지 들어가서 뭐가 또 궁금한게 더 있나? 굉장한 인사이트를 얻을만한 것이 있는가? 하고 보는 겁니다. 

 

방문자수 얼마 되지도 않는 비루한 블로그이지만, 제가 2주전 소개한 URL 채널 넣기 기능을 적용하여 URL 채널 보고서의 중간 결과(?)를 볼 수 있는게 3주 남짓되어 한 번 들여다 봤습니다.

URL채널 분석 보고서 위치

 

URL 채널을 어떻게 넣느냐고요? 그게 뭔가요? 하시는 분은 일단 아래 내용 보고 오십니다.

 

구글 애드센스 - URL 채널 쉽게 넣는 방법

 

이미 아시는 분은 내용 계속 따라오세요.

애드센스 URL 채널 분석 인사이트

 

URL 채널 분석 보고서에서의 인사이트

 

URL 채널 넣은지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좀 심심하니까 최근 30일로 놓고 그래프 나오게 해 봤습니다. 그리고 예상수입 기준으로 정렬을 시켜 놓고 보니 아래와 같은 형태의 그래프가 나옵니다.

URL 채널 보고서 그래프

파란색 그래프가 길수록 당연히 예상 수입이 높은 것입니다.

 

뭐가 보이십니까? 네.. 그렇습니다. 수익 나오는 포스팅은 따로 있다. 그것이 보입니다. 페이지뷰 순서와도 맞지 않습니다. 수입이 많이 발생한 포스팅에서는 꾸준히 수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페이지뷰로만 따지면 2번째, 3번째 그래프의 포스팅들이 더 높은데, 수익은 그렇지 않고 역전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 분석 정말 잘해서, 수익이 잘 나오는 내용만 골라 포스팅을 하면, 그것이 진정한 수익형 블로그로 거듭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일단 포스팅수 500이 될때까지는 열심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블로거가 되려고 마음을 다시 가다듬었기 때문에, 수익 잘 나오는 포스팅은 가끔가다 하면서 지내려고 합니다. (이제 150 좀 넘는데, 언제 500까지...)

 

맛집 전문이나, 요리 레시피 전문 블로그는 조금 다르게 나올 것 같은데, 제 블로그와는 성격이 다르니 블로그의 주력 컨텐츠에 따라 제가 하는 말이 해당되는 블로그도, 전혀 해당되지 않는 블로그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분명 뭔가 킬러 컨텐츠가 있는 것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또 다른 인사이트는?

 

이 그래프 보고 생각난 또 다른 인사이트는 '모든 포스팅에 열과 정성을 다할 필요는 없다.'입니다. 가끔은 그냥 구독하시는 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가벼운 포스팅을 해도 되겠다. 포스팅마다 너무 정성을 들일 필요는 없겠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가끔 이렇게 애드센스라던가, 다음 메인에 올라가는 팁들이라던가를 관찰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저의 자뻑 해석일 수 있지만, 제가 포스팅을 한 후 이웃하고 있는 블로그들이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 보인다거나 (본문 아래 일치하는 콘텐츠가 갑자기 나오는...) 아님 URL채널을 보며 저와 같은 해석을 하시는 경우가 가끔 보입니다. 그런 것을 볼때마다 굉장히 뿌듯합니다.

 

그리고.. 책 소개, 독후감 포스팅은 정말.. 수익 안 나옵니다. 사실 책소개 포스팅에 들이는 노력은 참 대단한데 말입니다. 인용 위주로 하기 때문에 타이핑 치느라 손가락이 아픈데, 수익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글들이었습니다. 제 능력이 비루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이 글도 왜 적느냐? 괜히 모든 포스팅에 너무 힘빼지 마시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런 모습은 제가 가장 심한 것 같기도 하지만, 가끔 힘 좀 빼고 포스팅을 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도 평소보다는 힘을 좀 빼고 써 본겁니다.. (진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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