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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따릉이 이용자들 (ft. 따릉이 랭킹)

gracenmose 2022. 5. 26.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가끔 퇴근하는 중이다. 지난 주에는 코로나 자가 격리로 인해 한 주를 건너 뛰어서 5월은 제대로 된 따릉이 랭킹을 올려볼까 했었으나 실패했다. 따릉이 앱을 이용 이리저리 살펴보다 보면 따릉이 이용 랭킹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그것을 살펴보면 정말 대단한 자전거 고수들이 따릉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5월의 따릉이 퇴근 기록

가장 자전거를 타기 좋은 시즌인 5월과 6월 초, 그리고 9월 중순 경부터 11월 초까지는 기회가 되면 따릉이를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 5월 초반에는 딱히 다른 일이 없으면 따릉이 타고 퇴근하려고 노력했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중간에 길게 건너뛰고 말았다.

 

아직 5월이 다 지난 것은 아니지만, 오늘 따릉이로 퇴근하고 살펴보니 5월에 주행한 거리가 140km로 찍혀있다. 카카오맵의 자전거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나중에 이렇게 기록을 저장할 수도 있다. 카카오맵을 활용하면 아래 글처럼 서울에서 춘천까지 가는 자전거 길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자전거 내비게이션으로 본 서울 춘천 자전거 여행 코스

 

내가 이용하는 자전거 퇴근길에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래와 같다. 

 

서울의 흔한 퇴근길 풍경 (ft.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5월의 주행기록. 140km를 자전거로 탔고, 총 7시간을 주행했다고 한다. 따릉이 타고 이동하다가 뒤늦게 생각이 나서 기록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래프가 들쭉 날쭉하다. 다음엔 카카오맵 말고 이런 운동 기록에 특화된 앱인 스트라바(Strava)를 설치해서 기록해야겠다.

 

 

따릉이 앱에서는 따릉이 이용 랭킹이 나오는데, 4월의 기록을 보면 대단한 기록들이 넘쳐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따릉이로 이동한 기록인데, 1위인 분의 기록은 1409km나 된다. 하루 평균 47km 정도 된다. 내가 출퇴근을 왕복으로 한다고 해도 40km가 안 될것이고 주말에는 안타니 아무리 열심히 타도 이 분 발끝도 못 따라잡는다.

 

4월의 내 기록은 69km로 무려 3만 3천등이다. 서울에서 따릉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몇 만명 단위가 된다는 뜻이다. 따릉이 서비스가 없어지면 슬퍼할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따릉이 앱에서는 대여소와 대여소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 주는 것 같다. 단말기에서 실제 이동 경로를 감안해서 해 주는 것이라면 카카오맵에서 측정된 거리와 비슷해야 하는데 1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대여소간 거리로 측정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카카오맵보다 훨씬 더 칼로리는 많이 측정하고, 거리는 조금 덜 측정된다. 아무튼 탄소절감을 28.63kg이나 달성해 줬다. 물론 나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니 내가 따릉이를 안 탔다고 탄소가 더 발생하지도 않는다. 어차피 지하철은 내가 타건 안 타건 시간 맞춰 움직일테니까.

 

5월의 남은 퇴근 기회는 총 3번인데, 최대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5월에는 과연 월간 랭킹이 몇 등이나 될지 기대를 해 본다. 

그리드형(광고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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