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이전 한 이후 근황
다음 블로그 서비스가 종료되고 티스토리 블로그로 모두 이전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티스토리만 남게 된다는 것이죠.
저는 한 달 전에 공지를 보고나서 활용하지는 않고 개설만 되어 있던 다음 블로그를 티스토리 블로그로 전환 했습니다. 이 블로그 관리를 위해서 들어오면 해당 블로그가 보여서 오랜만에 그 블로그의 다음 검색에서의 상태를 확인해 봤습니다.
놀라운 근황
다음 블로그 종료되고 티스토리로 전환된다는 공지보고 전환을 했던 날이 지금 보니 7월 6일입니다. 하나의 카카오계정으로 다섯 개까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이 가능한데, 꼼수로 6개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쓴 바로 그 날이죠.
해당 블로그는 다음 카페를 열심히 이용하던 시절, 카페에서 종종 진행하던 '스크랩'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스크랩 전용으로만 사용을 했던 흔적이 있었죠.
티스토리에서는 필요 없는 글이니, 티스토리로 전환되고 다 지우고, 최적화를 위해 글 하나 써 놓고 그냥 방치를 해 두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아직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 확인을 해 본 결과는 아주 놀랍습니다. 정말 놀라운 결과입니다.
어이 없게도 통누락 상태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많이 적었죠. 이렇게 하면 통누락이나 저품된다. 뭐를 주의해라 그런 것이요.
당연히 제가 그런 것 조심해서 뻘글을 써 놨겠죠? 저품이 될 가능성은 원천 차단하는 그런 글을 대충 하나 써 놨었겠죠?
그랬더니 놀랍게도 결과는 저렇게 통누락으로 돌아왔습니다. 하핫.
이런 식이면, 정상적으로 다음 블로그 잘 쓰던 분들은 티스토리로 전환된 이후에 정말 많이 당혹스러울 것 같습니다. 아마 구글이나 네이버 색인도 다 달라져서 유입이 대폭 줄어들텐데. 그나마 있던 다음 검색 유입도 사라질 수 있다는 거잖아요?
글도 안 썼는데, 이렇게 통누락이 되는 상황에, 글을 작성하면 더 빠르게 통누락 오는거 아닐까요?
6개 모두 통누락
이렇게 됨으로써, 지금 사용하는 카카오 계정에 있는 모든 블로그는 다음 검색에서 '통누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최적블 하나는 있는 계정으로 바뀌나 기대를 했는데 말이죠.
저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뭔가가 더 있나 봅니다. 어차피 다음 검색 노출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긴 하지만, 저 같이 저품질/통누락을 아는 사람이야 대처라도 하지, 그렇지 않았던 일반 다음 블로그 유저들의 혼란이 빤히 예상되네요.
이제 통누락이 되었으니,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할 방법을 좀 찾아봐야겠네요.
오늘도 다음이 카카오하는 이런 것을 또 보게 되니, 지금 세팅하고 있는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조금 더 집중해서 육성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또 하게 됩니다.
모두 다음이라는 우물을 벗어나 네이버와 구글의 세계로 뻗어나가시길!
[저품질 통누락 관련 글]
티스토리 저품질은 다음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생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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