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04 광진구 자양한강도서관 - 한강뷰가 가능한 옥상정원 오늘은 한강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광진구 자양한강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집중강우로 인해 급증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시설인 자양유수지가 있던 곳인데, 기존에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운영되던 곳을 도서관과 체육관이 있는 복합시설로 다시 만들어, 2020년 1월 개관을 한 도서관입니다. 지도에서도 보이듯, 바로 남쪽으로 강변북로가 있고, 강변북로 아래의 굴다리를 통과하면 바로 한강공원으로 연결됩니다. 자양유수지 공영주차장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몇대 못 세우는 도서관 주차장이 만차일 때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가 가능해 보입니다. 유수지여서 아래에는 저렇게 빗물을 모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기존 자양유수지에는 야간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네요. 하지만 이.. M/도서관 Story 2021. 2. 20. 더보기 ›› 김진애의 도시이야기 (12가지 도시적 콘셉트) - 김진애 / 다산초당(2019) 우리나라의 도시의 특징은 아파트이다. 전국의 어느 도시를 가도 고층의 아파트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라 생각하는 곳이 '충북 단양'이다. 단양군의 총인구는 3만 명, 그리고 그중 단양읍에 거주하는 인구는 1만 명이 조금 넘는다. 그런데, 그곳에 가도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큰 도시에 있는 아파트들과 비교하면 중층이지만, 북단양IC에서 나와 도담삼봉을 지나 단양읍으로 향하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파트이다. 물론 그곳에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너무 한정적이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이전 포스팅에서 아파트에 대해 쓰고, 읽고 있던 이 책을 다시 읽었다. 그런데 소름 끼치게도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M/책 Story 2021. 2. 20. 더보기 ›› 아파트 단지 담장과 울타리, 꼭 자신들만의 요새와 성을 이루어야 할까? 도시와 공간 이야기를 다루었던 책을 읽은 이유는 평소 주변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 성격 때문이다. 서울 강남과 서초의 가장 중요한 도로인 강남대로. 오늘은 그 강남대로에서 서쪽으로 한 블록만 들어가면 있는 아파트 단지를 지나다가 아파트와 그 밖을 경계지어주는 담장, 울타리, 담벼락 그리고 철문 등이 눈에 띄었다. 일단 오늘 포스팅 해 보려는 내용을 쓰려고 찍은 아파트들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세상 참 많이 바뀌었다. 카카오맵에서 지적 편집도라는 게 있으니, 블럭별로 어떤 주거지역인지 나온다. 아침에 지나온 아파트들이 있는 곳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포스팅을 위해 이런 공부도 해 보는거다. ① 전용주거지역 : 양호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 기존에 형성된.. M/각종 팁 Story 2021. 2. 19. 더보기 ›› 332일 자전거 여행 - 김미영 쓰고 그리고 찍다 / 생각을 담는 집 (2015) 어려서부터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에는 강원도 원주 시내를 자전거 타고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인도가 넓지 않아 도로의 가장자리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무서운데 그때는 정말 겁도 없이 도로가를 따라 열심히 달렸다.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누비던 것도 참으로 즐거웠던 추억이다. 신혼초 엘리베이터도 없던 빌라 4층까지 둘이 낑낑 거리며 자전거를 들고 올라가던 기억, 너무 힘들어서 1층에 그냥 묶어 두었다가 결국은 분실해 버린 자전거. 그리고 잠시 멈춰버린 자전거 생활.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육아 부담이 덜해진다 느껴지던 무렵, 일명 철티비를 구입했다. 몇 년간 멈추었던 페달을 밟고 타는 자전거는 세월이 지나서였.. M/책 Story 2021. 2. 18. 더보기 ›› 에스프레소와 같이 진한 향기를 품은 흉스프레소 - 팬텀싱어, 크로스오버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크로스오버 9개 팀 소개글 마지막 팀 소개. 오늘의 그룹은 '흉스프레소'다. 에스프레소와 같이 진한 향기를 가슴에 품었다는 뜻으로 지은 그룹명이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서 우리나라 말에 '흉'이라는 글자가 들어가고 좋은 뜻을 가진 단어가 없다고 하여 팀 이름을 새로 지어야 하는지를 고민했던 팀이다. 자신들은 '흥'이 많다고 하여 '흥스프레소'로 하겠다고도 했다. 이 팀은 시즌1의 포르테디콰트로, 인기현상과 함께했던 팀. 이 팀도 멤버 구성을 크로스오버에 적합하게 갖추었다. 뮤지컬 배우 2명, 성악 전공자 2명이어서 다양한 곡을 그들만의 해석으로 노래하기에 적합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성악의 성부는 베이스바리톤과 테너이고, 뮤지컬 배우는 둘 다 바리톤 영역을 소화할 수 있으나 백형.. M/팬텀싱어 Story 2021. 2. 18. 더보기 ››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