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버거 맛집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 잠실 롯데월드몰 (ft. 치즈 없는 치즈 버거)

오늘 소개할 맛집은 2호선 잠실역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내부에 있는 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수제 햄버거 버거 맛집입니다. 

예전에 수요미식회라는 프로에서 버거 맛집으로 나왔던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입니다.

서래마을에서 시작을 한 후 유명세를 얻어가며 매장을 많이 확장했습니다.

그 중의 한 곳이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있습니다. 

서울에만 있으며, 삼성점, 롯데월드몰점, 갤러리아점(압구정), 가로수길점, 서래본점, 이촌점, 여의도점 

이렇게 매장이 있습니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치즈버거', '브루클린 웍스', '크림', '치즈스커트' 같은 메뉴들입니다.

저희 가족은 '치즈버거' 1개와 '브루클린 웍스' 1개를 시키고, 하나는 세트 업 했습니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인 수제 햄버거 맛집입니다.

매장 전경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적을 때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인기가 좋은지 이미 손님이 있더라구요.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버거가 나왔습니다.

치즈버거

맛집 전문 블로거가 아니어서.. 음식 사진은 그닥입니다.

먼저 보여드리는 버거는 치즈 버거입니다.

체다 치즈가 두툼한 패티 위에서 자연스레 녹아서 나옵니다.

그 위에는 구운 양파가 풍미를 더해줍니다.

브루클린 웍스 버거

다음 버거는 상호를 그대로 쓰는 버거이니

어찌보면 시그니쳐 메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선 강탈 시그니쳐는 구운 체다 치즈가 스커트처럼 나오는 치즈 스커트이지만

치즈 싫어하는 멤버가 있어서, 무난한 버전으로 갔습니다.

치즈버거 단면

입맛이 아주 까다로와서, 마요네즈가 들어간 요리는 쳐다도 안 보는 식구가 있습니다.

게다가 치즈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세 명이 갔음에도 2개만 시켰지요.

그런데, 그 까다로운 입맛 소유자가 그래도 한 입 먹어 보더니,

맛있다고 자기 것도 하나 추가로 시켜 달랍니다.

그러면서 "치즈 없는 치즈버거"를 해 달라고 합니다..

주문하면서도 어색했던 '치즈 없는 치즈버거'

치즈없는 치즈버거

치즈 대신 구운 양파라도 더 달라고 할 걸 그랬나 봅니다.

아무튼 수제 햄버거 맛집이어서 이 정도의 커스텀 주문은 바로 해 줍니다.

(치즈 뺀다고 가격을 빼 주지는 않습니다.)

후추를 조금 많이 넣은 패티이기는 하지만,

아주 스모크하고 육즙이 가득한 패티의 풍미가 좋습니다.

그리고 햄버거 맛집의 기본인 '번'이 맛있었습니다.

쉐이크쉑 (쉑쉑) 버거도 번이 맛있어서 일단 맛 보증하고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치즈 없는 치즈 버거 시키기 전 영수증

갤럭시S21 울트라 카메라에 있는 기능을 활용해서

바로 문서를 스캔한 것 같이 만들어준 영수증으로 '내돈내산'도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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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롯데월드몰점 (BROOKLYN THE BURGER JOINT)

영업시간: 11시 ~ 22시 (Last order 9시) - 롯데월드몰 영업시간에 따름

주차 : 주차 가능 - 롯데월드몰 주차장 (10시~20시 500원/10분, 그 외 200원/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