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트래픽만 몰리면 여지없이 뜨는 애드센스 광고 크롤러 오류

카카오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 보면 딱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수익형 블로거들은 애드센스 광고만을 붙이고 있으며 티스토리 서버에 붙어서 공짜 호스팅을 이용하고 있는 중이니, 카카오 애드핏 수익을 얻지도 못한다.

 

이런 상황에도 한 카카오 계정에 5개씩 운영할 수 있고, 또한 인증된 카카오 계정이 아니어도 애드센스 등 수익 수단 등록해서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니 사용자에게는 굉장한 메리트다.

 

상황이 이러하니, 티스토리는 딱히 얻는 것 없이 공짜 호스팅, 트래픽 무제한, 저장 용량 무제한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억울해서 저품질과 통누락을 남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버에도 크게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어찌되었던 공짜 호스팅을 제공해 주는 티스토리 측에 무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 크롤러 이슈

블로그가 통누락으로 다음(카카오)에서는 유입이 전혀 없지만, 최근 많은 블로그들이 경험하고 있듯 네이버 유입이 증가하고 구글도 조금씩 올라가다 보니, 조금만 트래픽이 늘면 애드센스 페이지에는 어김없이 노란색 경고 창이 뜬다.

 

언제 봐도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애드센스 경고창

 

이때 사용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뜨는데, 이런 문구 보면 놀라는게 보통의 심리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티스토리 유저가 저 메시지가 떴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혹자들은 서치 콘솔에 들어가서 해당 블로그 콘텐츠 크롤링을 재수집 요청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크롤러 :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음'의 메세지가 아니라 문구가 다르다. 

 

어차피 둘 다 그것이 그것인데, 저 문구가 뜨는 것은 일시적인 트래픽 상승이 올 때 중간에 한 번은 티스토리 서버가 버벅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티스토리 서버가 요즘 트래픽이 몰리는 것인지 수시로 크롤러 이슈를 띄워버리는 상태다.

 

저 문구는 그냥 무시하면 된다. 왜 저런게 떴지? 하고 알아볼 시간에 글을 하나 더 쓰는 것이 낫다.

 

애드센스 경고문구 중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저 노란색 알림창이 아니라 분홍색 알림창이다. 분홍색은 '광고 게재 제한', '계정 정지' 등의 상황에서 뜨는 것이니 그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나저나, 광고 게재 제한.. 3주전부터 영향이 있던 계정은 언제 풀릴까. 1주일 지난 시점에 하루 반짝 풀려서 바로 해결되나 싶었는데 하루만에 다시 광고 노출이 안 되었다. 이번주에는 풀렸으면 좋겠다. 나름 페이지뷰는 나쁘지 않은 상황인데 기회비용이 너무 많이 날라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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