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블로그 운영할 때 애드센스 계정 연결은 어떻게?

여러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할 때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게 있습니다. 티스토리 계정 (카카오계정)에 애드센스는 하나만 연결이 되는지 여부인 것 같은데, 해보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전혀 헷갈릴 것은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멀티 블로그 운영전략이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아주 심플하게 티스토리 이용하는 카카오계정과 애드센스 계정 간의 관계를 알려드립니다.

 

 

티스토리 여러 블로그 운영 방법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하나의 카카오계정에서 블로그를 5개까지 개설해서 운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네이버는 1계정 1블로그인 것에 비하면 블로그 개설이 조금 더 자유롭다고 볼 수 있겠죠.

 

카카오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다음 포털 검색에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조금 더 상위로 노출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편이기는 합니다. 이는 '최적화'라는 것이 유지되는 상태에 한해서 그렇지만, 최적화 블로그는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신생 블로그를 더 쳐주는 것 같은 경향입니다.

 

반면에, 개설이 자유로운만큼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다음 포털 검색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인 '저품질' 역시 기준이 매우 광범위합니다. 조금이라도 심기를 건드리면 다음 검색에서는 거의 노출이 안 되는 저품에 빠져 버리죠. 저품에 빠지는 블로그들이 모두 같은 애드센스 계정에 속해 있는 경우, 해당 계정의 광고 코드가 들어가 있는 블로그를 모두 저품질로 분류하는 조치도 취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여러 블로그 운영이에요. 이때 하나의 카카오계정에서 해야 하는지, 애드센스는 똑같은 것을 써도 되는지 등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쉽게 정리를 해 드리죠. 아래 예시로 보여드리는 구조의 연결은 모두 가능한 조합입니다.

 

 

카카오계정 A에서 5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고, 각각의 블로그는 애드센스 계정 연동을 다른 구글 아이디로 연동해도 됩니다. 꼭 같을 필요가 없습니다. 

 

애드센스 다계정은 사실 구글의 정책 위반이기는 하지만, 찾아보면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나 계정 정지, 영구 정지 등의 조치도 있기 때문에 애드센스도 다음 저품질에 대비하듯 준비를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정책 위반에 속하는 것이어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직접 도전을 해 보는 도전 정신이 조금만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해 볼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블로그를 하나만 운영한다면 굳이 알아둘 필요가 없기는 하지만, 여러 블로그를 할 때 리스크를 적절하게 분산하고 싶다면 저 위에 도식화로 표현한 것만 잘 이해하면 됩니다.

 

앞서 언급한 저품질을 넘어선 펍밴까지 어떻게 대비를 할지 생각해 보면 왜 저런 구조가 필요한지 아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경험하면 빨리 이해합니다. 저처럼 빨리 경험해 보실 분? 도전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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