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아라비아따 치즈버거 후기
맘스터치에서 2023년 1월 26일 새롭게 출시한 메뉴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아라비아따 치즈버거, 다른 하나는 칠리새우버거입니다.
맘스터치는 평소 자주 가지 못했는데,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오랜만에 방문해서 버거를 한 번 먹어 봤습니다. 그럼 후기를 한 번 시작해 볼까요?
맘스터치 아라비아따 치즈버거 가격 및 칼로리
우선 신메뉴에 대한 정보부터 알고 가셔야겠지요? 맘스터치는 매장 가격과 딜리버리 가격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배달비를 따로 받기 때문이에요.
아라비아따 치즈버거 가격은 단품 6800원, 세트는 9100원입니다.
아라비아따 치즈버거 칼로리는 단품기준 제공량 309그램에 칼로리는 791kcal입니다. 세트로 먹는다면 구성에 따라 920~1501kcal 정도까지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구성을 잘 맞춰 드셔야겠지요?
함께 출시한 다른 메뉴 칠리새우버거의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700원입니다. 새우버거라서 저렴한 메뉴죠. 칠리새우버거 칼로리는 단품 기준 제공량 200그램에 칼로리는 490kcal, 세트로는 618~1199kcal 정도 됩니다.
맘스터치 아라비아따 치즈버거 후기
버거를 주문하고 약 5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버거가 나왔습니다. 방금 막 만들어서 패티가 매우 뜨겁기를 기대했는데, 뜨거운 기운이 별로 없더라고요. 안에 들어간 치즈가 굳을 정도로 식은 것은 아니었지만,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버거의 크기는 버거킹의 와퍼 시리즈 보다는 작고, 맥도날드 버거와 비슷한 크기 정도 됩니다. 버거의 구성이 치킨패티 위에 모짜렐라 치즈패티가 올라가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두께감은 상당합니다. 입이 작은 사람은 먹기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높이가 있다보니 조금만 잘못해도 버거 재료들이 제대로 뭉치지 못하고 탑이 무너지듯 옆으로 빠져나가게 되더라고요. 사진을 찍다보니 치즈패티가 옆으로 많이 튀어나와 버렸습니다. 사용된 치킨 패티는 맘스터치 답게 통닭다리살로 되어 있습니다.
소스로 사용된 아라비아따 소스 덕분에 매콤한 느낌이 곁들여집니다. 자칫하면 매울 수 있지만 이것을 모짜렐라 치즈패티가 잡아줍니다. 롯데리아의 모짜렐라 인더버거 먹는 느낌 같았어요. 사용된 치즈패티가 동일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주문했을 때는 신제품이 나온지 아직 시간이 별로 지나지 않아서 맘스터치에서는 잘 하지 않는 ‘점심할인’을 제공중이어서 저렴하게 먹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치즈도 들어가고 치킨 패티도 튀긴 것이어서 다 먹고 나면 약간 살찌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래서 사이드로 제로콜라를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금 양이 과한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다들 맛있다고 평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으니, 오랜만에 맘스터치에서 후기가 좋은 버거가 나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 먹어본 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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