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치킨킹BLT 후기

버거킹에서 2023년 첫 신메뉴로 출시한 치킨킹BLT를 뒤늦게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 봅니다. 이 버거의 출시는 1월 9일이었습니다. 뒤늦게 먹어봤지만 생각보다 괜찮아서 후기를 남깁니다.

버거킹 신메뉴 치킨킹 & 치킨킹BLT

2023년 1월 9일 출시한 버거킹 신메뉴는 2개입니다. 하나는 치킨킹이고 다른 하는 추가 재료가 들어간 치킨킹BLT이죠. 버거킹에서의 해당 메뉴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버거킹 치킨킹 자세히 알아보기

버거킹 치킨킹BLT 자세히 알아보기

(버거킹 홈페이지의 링크 문제로 홈으로 연결되는 경우 메뉴소개 → 신제품(NEW)로 이동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치킨킹 가격 및 치킨킹BLT 가격

버거킹 치킨킹 가격은 단품 6400원, 세트 8400원, 라지세트 9100원입니다. 단품에서 세트로 2000원 추가가 기본입니다. 일부 메뉴에 따라서 1000원 또는 1500원인 경우도 있긴 합니다.

버거킹 치킨킹BLT 가격은 단품 7400원, 콤보 9400원, 세트 10100원입니다. 치킨킹보다 1천원씩 비싼 메뉴죠. BLT는 베이컨, 레투스(상추), 토마토를 의미하는 것 정도는 이제 상식이니까 많이들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 가격은 매장(킹오더) 기준 가격이고 딜리버리로 할 때는 가겨이 조금 달라집니다. 단품 가격은 +1천원, 세트 이상은 +1300원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버거킹 치킨킹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7400원, 세트 9700원, 라지세트 10400원이고, 치킨킹BLT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8400원, 세트 10700원, 라지세트 11400원입니다.

버거킹 치킨킹BLT 후기

버거킹은 신메뉴를 출시하면 초반에는 꼭 무료 세트업 쿠폰을 뿌립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해 놓으면 버거킹 앱을 설치해 놓지 않아도 무료 세트업 쿠폰은 여러개 받아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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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전에 새롭게 시작되는 행사 정보가 오고, 주말 정도에 한 번 정도 더 옵니다. 알림 설정은 꺼 놓고 필요할 때 들어가서 쿠폰만 받으면 되니까 꼭 등록해 놓으세요.

주문한 제품은 치킨킹BLT 세트입니다. 음료는 씨그램으로 바꾸고 사이드는 치즈스틱으로 바꿔서 주문을 했습니다. 추가금은 더 없습니다.

포장을 벗기고 나오는 치킨킹BLT의 모습입니다. 브리오슈 번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부드러운 맛이 더 좋아서 버거를 먹을 때 이 번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치킨버거에 브리오슈 조합은 완전 강추하는 조합입니다. KFC 스콜쳐버거의 경우도 브리오슈 번이어서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 중입니다.

옆에서 보면 버거의 구성은 브리오슈번 아래에 야채와 토마토가 들어가고 육즙 가득한 통살 패티가 있고 아래쪽에 소스와 피클이 들어가 있는 구조더군요. 소스가 한쪽으로 쏠려 있던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주면 덧나는지..

토마토가 아주 실하게 들어가서 버거에는 꼭 토마토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괜찮은 버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치킨 패티가 아주 맛있고, 쥬시합니다. 육즙 가득하다고 광고했는데 그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오랜만에 버거킹에서 먹은 버거인데, 역시 버거는 브리오슈번으로 먹어야 제맛입니다. KFC의 스콜쳐버거와 비슷한 느낌, 맥도날드의 맥크리스피버거와 같은 계열로 버거킹도 뒤늦게 끼어들었는데, 버거킹에서 제대로 된 치킨버거가 나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주력은 치킨버거가 아니어서 버거킹에서 이 메뉴가 상시 메뉴가 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메뉴가 단종되기 전 치킨킹도 꼭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