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상태에서 사이트 추가 가능할까?

언젠가 수익형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적은 적이 있다. 그렇게 글을 적었어도 여전히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너무 많이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자꾸 들여다본다고 증가하는 것이 아닌 수익 확인을 하기 위해서 애드센스 홈페이지 들어가 보는 것은 많이 줄였다.

 

수익형 블로거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아침에 한 번 확인하고 저녁에 한 번, 이 정도만 들여다보고 있는데, 5월 8일 어버이날 아침 접속해서 확인 해 보니 반갑지 않은 색상의 경고창이 하나 떠 있었다. 애드센스 광고를 운영하는 블로거가 가장 보기 싫어하는 색의 알림창 색상인데 왜 떠 버렸을까.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문구

정책 센터로 이동하면 자세한 내용이 확인 가능하다고 하니 가보면 언제부터 제한을 당했는지 알려준다. 캡쳐 상으로는 5월 7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시차 때문인 듯 하다. 확인했던 순간 수익이 0은 아니었으니 이른 아침까지는 정상적으로 광고 노출이 되다가 오전 9시 정도부터 게재 제한을 당한 듯 싶다.

 

한게 없는데 뭘 하라는 것이냐

최근에 글을 열심히 더 쓴 것도 아니고 딱히 뭔가를 한게 없는데 이런 조치를 당하니 당황스럽기는 하다. 딱히 IP추적 코드 등을 심어놓은 블로그도 아니기 때문에 이의 신청을 할 수도 없는 상태다. 그냥 냅두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외부 유입을 위해 뭔가 했던 것은 아니니 트래픽 유입에서도 별 차이는 없이 유지될 듯.

 

해당 블로그의 변화도 요즘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이 겪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 유입이 조금 늘었는데 그 유입의 절대 다수는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인 것을 빼고는 기존과 달라진 것은 없다. 다음 검색에서는 발행한 지 조금 오래된 콘텐츠는 자연스레 검색 순위가 하락하니 다음은 줄어들고 있었고 네이버가 늘었다. 

 

새로운 도전, 게재 제한 상태에서 새 사이트 추가

해당 계정에서는 새로 도메인을 하나 구입해서 그 도메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고 신청을 해 놓은 상태였다. 2주 정도 되었으니 결과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 바로 직전에 게재 제한을 당했다. 그래도 한 가지 실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 과연 광고 게재 제한 상태에서 신규 사이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준비중 상태

1차 결과는 일단 광탈이다. 5월 8일 오전 9시 30분 경 광고 게재 제한 메일을 받았고, 같은 날 오후 10시 44분에 '사이트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메일을 받았다. 즉 1차 시도는 실패했다는 것.

 

문제를 해결하란다...

광탈 사유는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고 한다. 글이 4개 밖에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게재 제한 상태일 때 승인을 받기 위한 작업이나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과연 얼마만에 풀릴 것인지와, 신규 사이트 승인이 날 것인지 궁금해진다. 블로그를 하는게 아니고 마치 게임 공략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