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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존버하며 버틸 수 있던 이유

gracenmose 2022. 5. 12.

저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21전 22기, 25전 26기를 하면서 받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2개 있습니다. 각각 11개월, 13개월 걸려서 승인 받은 것이에요. 

 

이렇게 도전을 하게 된 계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다음에서 펍밴을 당했기 때문인데요,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하는 분들, 그리고 다음 검색 유입만 의존하는 분들에게는 펍밴이나 저품질은 블로그 접게 만드는 그런 상황이죠.

 

😱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저품질 & 펍밴

 

하지만 그 후로 1년 가까이 꾸준히 해 보니까, 다음에서의 저품질과 펍밴은 검색 시장의 5%도 차지하지 않는 다음을 버리고 더 넓은 인터넷 트래픽의 바다로 갈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는 다음의 공식 인증서라고 생각을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와 글을 쓰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꾸준히 존버하면 구글이 찾아오고 네이버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 21전 22기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다

✅ 애드센스 13개월 25전 26기 도전 성공기 + 광고 게재 제한 중 승인

 

 

1년이 넘게 애드센스 도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

21전 22기, 25전 26기 애드센스 승인 도전기의 댓글들을 보면 다들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사실 별거 아니에요. 그냥 방치를 해 두고 어디 될때까지 누가 이기나 한 번 보자고 한 것 뿐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데는 다른 블로그가 있기 때문이지 저도 한 두개의 블로그만 갖고 있었으면 진즉에 포기했을겁니다.

 

연속되는 삽질만 하고 있지만 제가 존버를 할 수 있던 원동력은 아래와 같이 이미 굴러가는 티스토리 블로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Ready 상태인 것 중 2개가 불과 얼마전까지 Getting ready (준비중) 상태였던 것이었어요. 이제 전부 녹색이 되니 아주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준비됨이 많아도 또 하나 시도중임 (도메인으로..)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 블로그에 뭘 썼는지조차 헷갈리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구글이나 네이버는 잡블이 아닌 한 두 주제에 집중해서 글을 쓰는 블로그를 좋아하더군요. 

 

가장 잡블인 지금 이 글을 쓰는 바로 이 '그래, 함께' 블로그가 구글 유입이 가장 적은 편입니다. 

 

블로그가 왜 저리 개수가 많아졌냐면, 구글과 네이버가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특성 때문에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을 블로그 단위로 쪼개 버렸을 뿐입니다.

 

블로그 하루 이틀하고 접을 거 아니잖아요? 지금 현재 유입이 적어도 그냥 포기만 하지 않으면 조금씩 상황이 바뀌더라구요. 가늘더라도 아주 길게 가져갈 생각으로 꾸준히 하면 됩니다. 

 

하나의 블로그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여러 블로그로 쪼갰을 뿐입니다. 존버하면서 11개월, 13개월 동안 블로그에 지속 투자를 했던 블로그들은 아니란 말입니다. 열심히 했던 블로그들은 이미 애드센스 광고 붙인 블로그들이죠.

 

다음 저품질이 두려우신 분들은 언제든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서브 블로그 운영해 보는게 좋습니다.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을 해 보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느낌이 오게 됩니다. 느낌은 아는데 그걸 글로 전달하기는 어려우니, 직접 해 보시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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