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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전 22기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다

gracenmose 2022. 4. 19.

서브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하다보면 애드센스 승인에 무덤덤해 지는 편이지만, 오늘은 나름 기록을 남겨놓고 싶을만한 애드센스 승인 소식이 있어서 올려본다.

 

 

애드센스 심사 21전 22기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2021년 6월, 따로 도메인은 연결하지 않고 티스토리 주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받아두기 위해서 여러 블로그에 글을 몇 개 써 놓고 승인 심사를 넣었다.

 

첫 탈락 메일을 받은게 6월 29일이니까, 아마 6월 15일 전후로 넣었을 것이다. 그 블로그의 첫글이 6월 12일이었으니 글 2개 정도만 쓰고는 바로 애드센스 신청을 했다는 뜻인데, 너무 무모한 도전이기는 했다.

 

당연히 처음에는 탈락했다. 바로 글을 조금 더 쓰고 재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나 7월 한 달을 그대로 건너 뛰더니 8월이 되서야 탈락이라는 연락이 왔다. 또 글을 하나 썼다. 이번에는 정확히 한 달을 검토하고 9월 초 또 탈락을 했다.

 

그렇게 9월에 2번, 10월에도 2번, 11월에는 4번, 12월에는 3번, 해가 바뀌고 1월에 2번, 2월에 3번, 3월에 2번, 4월에 1번의 애드센스 탈락의 메일을 받았다. 모두 합쳐서 21번의 '애드센스를 사용하려면 사이트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 메일을 받은 것이다.

 

그렇게 21전 22기 끝에, 드디어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떴다. 탈락할 때마다 글을 더 쓰고 신청한건 아니어서 글의 개수는 총 32개. 

 

이 블로그보다 더 심하게 1년째 애드센스 승인을 못 받고 있는 주소도 하나 있기는 한데, 제일 처음 만들었던 서브 블로그라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계속 도전하고 있다. 언젠가 그 블로그도 애드센스 고시를 통과하면 후기를 적어봐야지.

 

21전 22기의 화려한 메일 기록

 

12월 5일에 애드센스에서 온 메일 옆에 숫자 2가 써 있는거 보니, 그 날은 이렇게 오래 도전하는 2개의 블로그가 동시에 탈락한 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길고 지루했던 과정이지만, 언젠가는 승인 된다는 말이 거짓은 아닌 것인지 여부도 지켜볼 생각. 

 

정확히 1년 전 이 맘때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아직까지도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이유로 탈락을 하는 티스토리 주소의 블로그가 있기 때문에 진짜 계속 도전하면 되는지는 지켜볼 예정이다.

얘는 대체 언제 될 수 있을까

위 블로그는 글도 91개인데, 안 된다. 물론 91개 중에 5개 넘는 글은 애드센스의 심사 기준이 대체 뭐길레 이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있는데도 통과를 안 시켜주냐는 글이긴하다. 그런 글만 적고 다시 심사를 넣으면 여지 없이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고 하면서 탈락 메일이 날라온다.

 

서브 블로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가장 먼저 만들었던 서브여서 버리기는 너무 아쉬워서 언젠가는 될지 지켜볼 겸 도전해 볼 생각이다. 다음에는 이 블로그에 애드센스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을 적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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