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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지음 / 웅진 지식하우스 (2018)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야매 득도 에세이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던 회사원이 회사를 그만두고 쉬면서 득도를 하며 쓴 에세이다. 제목을 정말 잘 지어서 유명해지고 성공한 케이스로 보인다. 블로그로 생각해 보면 제목으로는 검색 유입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서점에서 읽을만한 책을 고르려고 두리번 거리다보면 눈길이 절로 갈 제목을 잘 지었다. 목차 1부.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2부.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3부. 먹고사는 게 뭐라고 4부.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 본문 발췌 및 생각 이번 포스팅은 약간의 재미(?)를 위해 오로지 블로그와 관련되어서만 연관시켜서 생각을 적어볼 생각이다. 블로그 이웃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아닌 분도 있을 것이지만, 하마터면 블로그를 열심히 할 .. M/책 Story 2021. 5. 6.
자전거 타고 서울에서 춘천까지 북한강 자전거길 여행 자전거 타고 서울에서 춘천까지 서울의 동쪽 끝, 올림픽대교에서 출발하여 춘천까지 중1인 아이와 둘이 자전거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시점의 일기예보는 이튿날 오후 늦게 비가 온다고 했기 때문에 일단 계획하여 출발했으나, 이튿날인 오늘. 수도권에 계신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아침일찍부터 비가 온 것을. 비구름이 생각보다 일찍 오고 있어서 아침 7시도 되지 않아 출발했지만, 경춘선 백양리역에서 라이딩은 일단 멈추고 남춘천역으로 점프(대중교통을 이용해 자전거 싣고 가는 것을 점프라고 합니다.)했습니다. 점심 시간 이후 비가 오후까지 내리지 않았으니,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전 강촌까지만 잘 갔다면, 완주를 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게도 마지막 20여키로를 남기고 완주는 실패했습니다. 체력적인 문제로.. 여행 Story 2021. 5. 4.
돼지등갈비 갈비탕 만들기, 한국식 백종원 바쿠테 돼지등갈비로 만든 갈비탕 (백종원 돼지 갈비탕) 돼지갈비로 갈비탕을 만들어 봤습니다. 돼지갈비탕은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바쿠테'라는 이름의 요리입니다. 갈비탕은 소갈비로 끓여야하는 줄 알았는데 돼지등갈비로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여,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본 많은 요령들을 참조만 해서 (주로 백종원 바쿠테로 알려져 있음) 내맘대로 요리한 한국식 바쿠테 돼지등갈비 갈비탕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돼지등갈비 1kg, 대파 적당량, 통마늘 다다익선, 당면 양념: 국간장, 굴소스 재료만 봐도 아주 간단하지 않습니까? 저희 식구는 3명입니다. 돼지등갈비 1kg이면 세 명이 적당히 만족할 정도로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식구 수에 맞춰서 양은 적당히 변경하면 됩니다.. 잡다한 Story 2021. 5. 3.
[가족 글쓰기] 가족이 함께한 4월의 글쓰기 결산 및 주제들 저희 가족은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만들었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글쓰기. '가족 글쓰기', 줄여서 '가글'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저희 집입니다. 블로그에 글쓰기까지 병행하니 저는 하루 두 번 글을 쓰는 것이라 조금 벅차기도 하지만, 꾸준히 실천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족글쓰기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의 왼쪽 카테고리에 아래와 같이 분류를 해 놨습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 어떤 주제를 어떻게 골라서 쓰는지가 궁금하시면 한 번 들어가 보세요. 대단히 좋은 책은 아니지만, 일부 몇 개는 참고할만한 책 소개가 있습니다. 가족 글쓰기 4월 결산 가족글쓰기를 함께하고 있는 플랫폼은 '노션(Notion)'입니다. 동기화가 굉장히 빠르게 잘 되는 편이어서, 가족 모두 다른 PC에서 작성.. M/가족 글쓰기 Story 202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