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글쓰기) 2월 가족 글쓰기 결산

저희 가족은 짧게 쓰기는 하지만,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출처: https://gracenmose.tistory.com/2511696 [GMJ House]

가족 글쓰기 관련해서 처음 올렸던 포스팅의 첫 문장과 그 포스팅의 링크로 시작합니다.

---

온 가족이 함께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저녁 함께 둘러앉아서, '헤이 구글, 랜덤 넘버~~'로 시작하는 가족 글쓰기 관련 포스팅입니다. 누가 제 블로그 보면 작가 지망생인 공돌이가 쓰는 곳이라고 착각할 것 같네요. 이런 내용이 너무 많아서.. 뭐, 지나고 나면 한 때는 그랬었지 하는 상황일 거라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글쓰기 관련되어 글을 쓸 때 문장의 표현 방법을 다양하게 써 보는 것도 해 보라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포스팅은 어떤 때는 혼자 독백하는 에세이와 같이 쓰고, 어떤 포스팅은 독자들에게 이야기하듯 존댓말로 쓰고 그러고 있습니다. 저는 주제마다 문장체를 달리하고 있네요. 여행기하고 책 리뷰는 반말 독백체로 쓰고 있고, 도서관 다녀온 이야기나 기타 정보성은 존댓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존댓말입니다. 

---

지난 1월에는 3의 배수인 날들마다 고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독 3의 배수인 날에 가족 글쓰기 (가글)을 쓰지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1월 결산글도 2월 3일에 적었네요. 그리고 그 날 포스팅의 마지막에 숫자 3의 고비를 넘을 것인지 썼는데요,

2월에는 아래와 같은 주제로 했습니다. 2월의 일요일이었던 7의 배수 날만 빼고 약속한 날에는 하루도 안 빠지고 다 썼습니다. 

 

가족글쓰기 2월 주제

 

글쓰기 주제는 지난 번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책들을 여전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좋은 질문 642'와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글쓰기 소재 365', 이렇게 두 권의 책에서 주제를 골라서 씁니다. 642 책은 미성년에게 부적합한 질문도 좀 있어서 그런 주제는 좀 걸러서 할 생각입니다.

음... 오전에 쓴 포스팅에서 했던 내용을 실천하지 못하고, 앞에 다시 보다가 흐름을 잃었네요....

이제 중학생이 된 아이가 본격적으로 공부가 시작되게 되어도 잘 따라와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등학생 때에 비해서는 공부할 거리가 많아서 그때처럼 늘어지게 생활하다 쓰기는 힘들 수도 있을 테니까요. 

관련돼서 오늘 추천하는 책은 아래 책입니다.

제목: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출처: 알라딘

목차, (출처) 알라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 지금 저희 집에서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이제 중학생 자녀와 함께 하지만, 기본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기 위해 어떻게 해 보는 게 좋은가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또 아이를 가르쳐 본 분이 쓴 책이라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저는 아직 안 읽었고, 아내가 읽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 3장의 4번째 소제목이 '엄마, 아빠와 함께 쓰면 놀이가 된다'. 말은 쉽지요. 그래도 이걸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저희의 가족 글쓰기입니다. 4월에도 꾸준히 하고 있는 모습을 이어간다고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출처 unsplash

 

(가족 글쓰기) 1월 결산 - 글쓰기 좋은 질문

가족 글쓰기

가족이 함께 하는 매일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