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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책 Story69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지음 / 앤의 서재 (2020) 어른의 어휘력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공감, 소통도 어휘력이 먼저다. 지금, 우리가 다시 어휘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작가 소개 유선경 세상에 태어나 가장 많이 한 것은 상상, 공상, 망상. 일곱 살 때부터 멈춘 적 없는 것은 책 읽기와 글쓰기, 세상 구경. 그것은 작가가 떠나지 않고 작가를 떠나지 않은 유일한 꿈, 위로, 그리고 감옥이었다.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있으며, 1993년부터 라디오 방송에서 글을 썼다. 일주일에 5권 이상 책을 읽는 다독가이기도 하다. 그렇게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면서 어휘력 부족이 단순히 국어능력 문제가 아니며 얼마나 일상에 커다란 불편을 가져오는지 깨닫는다. 지금 우리에겐 '어른다운' 어휘력이 필요하.. M/책 Story 2021. 3. 11.
운명의 과학 (The Science of Fate), 한나 크리츨로우 지음, 김성훈 옮김 / 로크미디어 (2020)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뇌 과학 - 우리는 운명론적 존재인가, 자유로운 존재인가? - 최신 뇌 과학, 신경과학 연구 자료를 통해 인간의 운명과 자유의지에 대해 파헤치다 이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님이 운영하는 '알릴레오 북's'에 소개된 책이다. 해당 팟캐스트 (유튜브 비디오는 하단에 첨부)를 먼저 듣다가 내용들이 흥미로울 것 같아서 빌려본 책, "운명의 과학"이다. 저자는 영국의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생물학과 신경과학을 공부한 사람이다. 그래서 뇌 과학에 대한 이런 책을 집필하여 발간을 한 것.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마시멜로 실험'에 대해서 실험이 잘못되었다는 내용이 팟캐스트에서 재미있게 언급이 되길레 어떤 내용인지 궁금케 해 주는 역할을 해 주었다. 뇌 과학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나.. M/책 Story 2021. 3. 9.
토닥토닥 마흔이 마흔에게 , 김태윤 지음 / 고즈윈 (2018) 지난 번 읽었던 '작가는 처음이라'의 책 저자인 김태윤이라는 분의 책이다. 인생의 후반을 준비하는 마흔이 된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 이렇고 저렇고 허심탄회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이 작가가 처음으로 낸 책인데, 배경이 비슷한 사람이 많은 자료를 모아서 구조화한 후 정리를 해 읽을 수 있게 해주니 고마운 느낌이 들었다. 마흔이라면, 사회에서 일반 직장인이면 이제 관리자의 길을 가느냐, 실무를 계속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게 되는 위치이고, 가정에서는 늦으면 초등학생, 이르면 중고등학생의 학부모가 되어 있는 시기다. 그리고 신체적으로는 아마도 갱년기가 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 그런 시점이기도 하다. 나는 지금 과연 어떠한가? 하고 작가 분의 생각과 비교를 하며 읽게 된다.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 M/책 Story 2021. 3. 7.
작가는 처음이라, 김태윤 지음 / 다산북스 작가는 처음이라 평범한 내 이야기도 팔리는 글이 되는 초단기 책 쓰기의 기술 나이가 들어 블로그를 다시 하게 되면서 블로그에 임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지금 블로그 주소로 블로그를 개설한지 15년이나 되었다. 지금 '공개'로 발행된 포스팅의 수는 많지 않지만,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가서 '비공개'로 되어 있는 글까지 포함하면 총 726개의 글이 있다고 나온다. 하지만, 10년도 더 된 글을 다시 보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래서 모두 비공개로 전환...) 그 때와 지금의 차이는 카카오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를 붙인 것과 안 붙인 것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포스팅을 적는 것의 목적이 조금 달라서 그럴 수도 있다. 여행기를 완성해 보려고 시작해서 점차 다른 분야의 글도 쓰고는 있지만, 기왕.. M/책 Story 2021. 3. 3.
내 인생의 찬란한 자전거 여행, 문지용 지음 / 피그말리온 (2020) 내 인생의 찬란한 자전거 여행 중국에서 태국까지 5개월 동안의 버라이어티 휴먼코미디 [[나의목차]] 책을 집어든 이유 자전거에 완전히 빠져 있거나, 아니면 여행에 완전히 빠져 있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는 책을 또 골라 잡았다. 중국에서 출발해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를 거쳐 태국까지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한 이야기이다. 대학생 신분이라 여유있는 형편이 아니어서 굉장히 고생스럽게 여러 나라를 거쳐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자도 역시나 큰 어려움도 겪지만, 주변의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여행을 끝까지 마친 과정의 책이다. 작가 소개 자전거 여행가 문지용은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친구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여행을 하는데 의사 소통이 되니까, 이전에 332일 자전거 여행으로 신혼여행을 했.. M/책 Story 2021. 2. 26.